홍삼캔디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다
홍삼캔디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8.02.01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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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홍삼캔디로 세계 시장을 겨냥하다

 

끊임없는 연구개발 의지가 성장 원동력
 

 

 

홍삼(紅蔘)은 인삼(人蔘)의 재배 적지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수삼(水參)을 엄선하여 증숙(蒸熟) 건조시킨 붉은 인삼이다. 항산화 물질과 함께 아미노산, 단백질을 비롯한 36종의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시켜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며, 기억력 개선과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홍삼은 한국인이 가장 애용하는 대표 건강식품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 왔다. 


과일과 혼합한 홍삼캔디로 폭발적 관심

가족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홍삼을 찾는 연령층이 점차 넓어지고 그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을 만큼 국제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성장세를 달리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인 ㈜천년애푸드(이하 천년애푸드)의 김태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천년애푸드는 자체 브랜드 ‘홍삼시대’를 통해 홍삼을 원료로 한 다양한 캔디와 젤리, 크런치 및 초콜릿 등의 제품 개발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홍삼과 블루베리를 조합한 홍삼블루베리캔디를 비롯해 홍삼감귤캔디, 홍삼천마캔디, 홍삼모과캔디, 홍삼생강캔디 등이 대표 제품군이다. 이처럼 천년애푸드는 치열한 연구개발을 통한 각종 신기술의 특허 등록에 성공하며 홍삼캔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석 대표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고, 해외 시장 진입에도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며 “현재 베트남 지역은 물론 홍콩, 캄보디아 등의 파트너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꾸준히 해외 무역사절단 및 전시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차별화 된 전략으로 베트남 시장 진입 성공

천년애푸드가 해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던 데는 현지 파트너와의 신뢰 구축에 총력을 다했기 때문이다. 김태석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만 해도 분산되어 있던 베트남 지역의 파트너를 ‘티엔투안팟’이라는 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단일화하며 직수출의 길을 열었습니다”고 전했다. 이후 그들은 매월마다 쉬지 않고 현지에 방문해 끈끈한 우애를 다지고, 수출 판로 및 한국의 판매기법등을 현지인에게 전달하고 직접 지휘했다. 이를 통해 ‘Made In Korea’의 위엄을 알리는 것은 물론 ‘홍삼시대’의 명품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성공했다. 
 

  그 결과 회사 설립 3년이란 짧은 시간에 천년애푸드는 베트남 지역의 홍삼캔디 시장을 석권하는 데 성공한다. 2014년 설립 초기만 해도 수출액이 전무했으나, 이듬해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해 2016년 35억 원, 지난해 60억 원 규모의 수출을 성사시킬 정도로 성장했다. 그리고 가시적인 성과는 대외적인 인정으로 돌아왔다.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함께 김태석 대표가 무역협회장표창을 받았고, 해외영업팀 조은선 과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충북수출클럽의 우수회원상 수상과 충북진천군수 표창도 수여받는 등 고유 특산품인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가이미지 향상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석 대표는 1인 3역 이상을 해주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하며 ‘천년애푸드의 보물’이라고 표현했다. (윗줄 좌측부터 시계방향 김태석 대표, 맹준범 대리, 이은희 사원, 조은선 과장)

 

 

사회환원에도 노력 아끼지 않을 터

천년애푸드는 김태석 대표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는 기업이다. 2009년 회사의 전신(前身)인 ㈜홍삼시대의 본부장으로 업계에 발을 내딛은 그는 경영에 위기가 닥치자 자신이 직접 이를 타개하고자 회사를 인수해 2014년 천년애푸드를 설립하게 된다. 김 대표가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원천은 홍삼캔디의 잠재력을 간파하고, ‘수출기업’이라는 명확한 지향점을 두고 기업을 이끌고자 하는 비전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그는 생산능력과 품질개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낙후된 시설 정비와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저렴하고 위생적인 제품 생산에 힘을 쏟았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홍삼캔디시장에서 천년애푸드가 돌풍의 주역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회사가 안정세를 달리자 김태석 대표는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다지기 위한 행보에도 적극적이다. 충북수출클럽을 통해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홍삼캔디선물세트 600상자를 기탁하기도 했다. 
 

  김태석 대표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캔디, 젤리 제품 외에 삼육식품의 동남아총판권을 획득하여 년간 200컨테이너 이상의 수출물량을 소화해내었고, 또한 홍차 밀크티, 쌀음료, 홍삼 파우치 등 라인업을 확장시켜 회사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한 준비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말을 맺었다.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구성원들의 힘이 더해져 인류 건강에 이바지하는 든든한 글로벌 기업으로 뿌리내릴 천년애푸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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