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교회 교우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북일교회 교우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8.01.02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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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대한예수교 장로회 북일교회 김익신 담임목사

 

 

 

 

▲김 목사는 “우리 북일교회는 2018년에도 변함없이 예수 심장으로 이웃과 세계를 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동력을 만들어내는 북일교회 교우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라고 말했다.

 

 

 


“북일교회 교우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66년 전통의 유서 깊은 북일교회는 김익신 목사가 2001년 2월부터 담임을 맡으며 새롭게 부흥하기 시작해 현재 익산의 대표적인 교회로 성장했다. 전남 목포가 고향인 김익신 목사는 익산에서 30여 년 생활하며 제2의 고향 익산에서 목회활동의 꽃을 피우고 있다. 담임목사를 맡은 지 17년이지만 그는 여전히 낙제점수정도만 면한 것 같다며 본인에 대해 인색한 평가를 했다. 하지만 2017년 익산시기독교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익산 그리스도인들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헌신한 그는 익산의 대표적인 목회자라 할만하다. 담임을 맡기 시작할 때부터 영구표어로 “예수 심장으로 이웃과 세계를 품는 교회”를 내세우며 내 이웃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김 목사는 다양한 봉사와 문화사역으로 북일교회를 전국적으로도 인지도 높은 교회로 만들었다. 우선 눈에 띄는 점은 노인대학이다. 16년 전에 시작해 1000여 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제일 큰 무료노인대학을 일주일에 한번 운영하고 있으며 히람건축선교단은 시골마을을 찾아가 사택과 예배당을 지어주는 봉사사역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스포츠선교단과 노숙인 사역, 교회 내 소극장을 통한 문화행사 등 북일교회는 다양한 활동들로 일주일이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간다. 이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교회성장연구소가 선정한 전국적으로 경쟁력 있는 교회 5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김익신 목사는 현재 한국 교회가 위기에 빠졌다며 걱정스런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그리스도인이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찾아보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면 안팎 모두에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을 실천해야합니다. 그래야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교인들에게도 믿음과 실천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자주 강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자신의 철학을 “경천애인(敬天愛人)”이라는 말로 정리했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곧 그의 목회철학이고 그가 이제까지 살아 숨 쉴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2018년도에는 해외강의나 세미나가 벌써 예정돼있어 해외사역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해가 될 것 같다며 김 목사는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북일교회는 2018년에도 변함없이 예수 심장으로 이웃과 세계를 품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원동력을 만들어내는 북일교회 교우들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익산시 목사들 사이에서도 즐기는 사람으로 통한다는 김 목사는 “힘든 일이 왜 없겠습니까? 하지만 힘든 것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즐깁니다. 인생의 묘미라 생각하며 즐겁게 생활합니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그의 긍정의 힘이 기자에게도 전해지는 듯 했다. 그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걱정하며 믿음이 바탕이 된 실천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66년 북일교회와 김익신 목사는 동갑이다. 동갑내기 친구가 믿음과 실천으로 도란도란 엮어가는 북일교회의 모습에 한국교회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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