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있는 변호사, 정도를 걷는 변호사”
“실력 있는 변호사, 정도를 걷는 변호사”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7.12.05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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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법무법인 대언 유길종 대표변호사

 


 

 

 


“실력 있는 변호사, 정도를 걷는 변호사”

 

 

 

전주지법 부장판사 퇴임 후 전북대 법대 교수를 거쳐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는 유길종 변호사는 전북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할 만큼 지역에서 저명한 변호사다. 유길종 변호사는 2013년 전주에 법무법인 대언을 설립했다. 그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전문화의 길로 나아가야 됩니다. 젊고 유능한 변호사들을 영입하여 전문화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립배경을 밝혔다. 지역의 명망 높은 로펌을 이끄는 유길종 변호사를 만나 그만의 생각과 철학을 들어봤다.

 

“의뢰인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 제공하고파”

 

 

▲유길종 변호사는 “실력 있는 변호사, 정도를 걷는 변호사”를 강조한다. 그만의 고집은 전북 최고의 로펌 ‘대언’을 탄생시켰다.

 

 

Q.성공적인 로펌 운영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의 목표는 의뢰인들에게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런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자질이 뛰어난 젊은 변호사를 계속 영입하여야 합니다. 이들을 영입한 이후에도 법률전문가로서의 실력을 갖추게 하기 위해서 계속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각 변호사들은 각자의 전문분야를 정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있고, 매일 아침 평석과 논문을 교재로 삼아 스터디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지역에서도 눈에 띄는 로펌으로 평가받으시는데요, 그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A. 저희는 실력 있는 변호사, 정도(正道)를 걷는 변호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희 법인을 경험한 많은 의뢰인들은 이러한 저희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많은 분들이 저희 법인을 다른 법인들과 다르게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대언만의 차별화된 법률서비스가 궁금한데요.

A. 어떤 사건도 담당변호사 혼자 일하지 않고, 항상 대표변호사가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건 수임과 진행 과정에서 정도(正道)를 지키는 것도 의뢰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수임을 위해서 또는 사건을 맡아 진행하는 과정에서 원칙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결국 남들과 다른 좋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Q. 변호사 영입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A. 저희 법인은 그동안 이 지역 로스쿨에서 최상의 성적을 낸 사람들을 영입하였습니다. 법률 전문가로서 일차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이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은 물론이고 법조인으로서의 양식과 자질도 함께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전문성과 실력 갖춘 작지만 강한 로펌 추구”

 

 

▲유길종 변호사는 “저희 법인의 구성원들 모두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저희 법인을 작지만 강한 로펌으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Q. 전북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하실 만큼 지역의 대표변호사로 인정받고 계십니다. 회장활동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점이 있으시다면

A. 저는 법관 재직 시절부터 법조의 한 축인 변호사와 법관들의 건강한 소통이 사법신뢰의 재고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왔습니다. 이에 저는 전북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하면서 법원과 변호사가 소통하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법원과 함께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하거나 저희 세미나에 법관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의견을 듣고 저희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가인기념관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킨 일입니다.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선생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저희들의 자랑입니다. 언젠가는 꼭 가인 김병로 선생의 기념관이 전주에 세워져서 전라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Q. 전주시 특집을 맞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전주는 예로부터 맛과 멋의 고장이라고 합니다. 음식문화의 수준이 높고 국악, 서예의 수준이 높은 예향의 도시입니다. 근래에는 많은 분들이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천년고도의 풍모를 간직하고 있는 전주에 오셔서 멋과 맛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Q. 로펌경영자로서 어떤 경영철학과 리더십을 발휘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정도(正道)를 걷는 것이 경영에서도 제일 중요한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건수임을 위하여 다른 수단이나 방법을 써본 적이 없고, 사건을 처리과정에서도 원칙에서 벗어난 변론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구성원들은 이러한 저희 법인의 방침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직원들이나 변호사들에게 자주 강조하시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A. ‘전문가로 평가받기에 떳떳한 실력을 갖추자’, ‘항상 겸손한 자세로 의뢰인들을 이해하고 의뢰인들에게 최선을 다하자’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Q. 전주시에서 대외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나 모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남문로타리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고, 전북도민일보 독자위원, 전라북도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소개해주세요.

A. 저는 급변하는 법조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화가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개별 변호사도 로펌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법인의 구성원들 모두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서 저희 법인을 작지만 강한 로펌으로 만들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더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세요.

A. 저희 법무법인 대언의 소속 변호사들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주 시민 여러분도 저희의 이러한 노력을 지켜보아 주시고 성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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