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를 위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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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12.03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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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36.5°를 위한 36.5%

 

 

 

 

비즈니스 모델에 기부 시스템을 반영하거나 수익 중 일부를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성장단계에서부터 기부를 통한 분배의 공정성을 실천하는 ‘착한 스타트업’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셔츠로 부터 바뀌는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 마음을 전파하고 있는 바이더셔츠(BY THE SHIRT/대표 이영웅·이우리)의 당찬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더셔츠는 자체 제작한 셔츠 판매 수익금의 36.5%를 기부하는 모델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직접 선정한 수혜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소비자의 ‘기부 알권리’를 모두 충족시켜 주는 차별성을 띈다. 더불어 각 시즌별로 쟁점이 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상징을 셔츠에 담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도 기대할 수 있다. 그들의 첫 번째 프로젝트 ‘누구나 노인이 된다’는 서울대학교 기부동아리 ‘끌림’과의 협업 형태로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위한 리어카와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영웅 대표는 “저희의 모델은 기부 이후 수혜자의 변화된 삶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기부에 대한 신뢰도도 높고, 사회 구성원으로의 책임감을 실현하는 보람도 느낄 수 있습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이러한 제품들이 늘어나게 된다면 기부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과 투명한 기부문화가 정착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가능할 것입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중요한 제품의 품질 역시 바이더셔츠의 경쟁력으로 통한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수입원단인 ‘밀레타(Mileta)’를 사용하고 있으며, 비스포크 공정을 갖춘 국내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기에 기부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우리 대표는 “질 좋은 상품만이 ‘기부되는 셔츠’라는 타이틀을 뒷받침한다고 생각하기에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원단과 봉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며 “또한 불필요한 거품을 없애 합리적인 가격 형성에도 성공한 만큼 소비자의 품격을 높여주는 셔츠로 많은 분들에게 유니크한 ‘인생셔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고 피력했다.
 

  이영웅, 이우리 대표는 다음 시즌인 ‘2018 S/S collection’은 ‘Save The Children’을 컨셉으로 아이들을 위해 기부되는 새로운 디자인의 셔츠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말을 맺었다. 이후에는 타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를 통해 시골학교 버스기부나 불치병 환자 치료, 고아원 운동장 설립과 같은 보다 원대한 활동으로 ‘더 가치있는 셔츠’라는 회사의 비전을 전파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와 같은 두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확고한 신념을 토대로 사회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명품 기업으로 성장할 바이더셔츠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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