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해드립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해드립니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12.0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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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해드립니다”

‘아트 콜라보’ 통해 예술업계의 활성화에도 도움 주고파

 

 

‘대화면’ 스마트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사용의 편리성을 위한 많은 액세서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특히 원하는 각도에 따라 스마트폰을 고정시킬 수 있는 거치대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는 영상을 보거나 요리할 때,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업무를 볼 때 등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손가락에 끼워 활용하면 파손의 위험성을 대폭 줄여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성장

단순히 제품의 외관에만 관심을 갖던 디자인은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추세다. 이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려면 인간에 대한 보다 고차원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은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고 그들의 생활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이해해서 개발의 원동력으로 삼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 ㈜아이버스터(이하 아이버스터/대표 남동훈)는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2015년 설립 이후 ‘세상에 놀라거나 세상을 놀라게 하거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새롭고 기발하거나, 재미있고 불편한 생각들을 모아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들이 처음으로 내놓았던 제품은 스마트폰의 핵심인 액정의 보호를 위해 앞으로 씌우는 신개념 케이스 ‘프로자인(PROSIGN)’이다. 특수재질을 앞으로 씌우는 방식이라 액정보호에 최적화 되어 있을 뿐 아니라 후면을 보호할 수 있는 커버도 함께 구성되었다. 더욱이 뒷면 커버는 교체를 통한 디자인 연출도 가능해 높은 호응을 받으며 아이버스터의 이름을 알리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이후 그들은 본격적인 모바일 전문 회사로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다.

  

스마트폰 그립형 액세서리 ‘그립톡(Griptok)’

지난해 아이버스터가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스마트폰 그립형 액세서리 ‘그립톡(Griptok)’이다. 대형 스마트폰의 한 손 조작의 용이성을 위한 상품으로 셀프 카메라 촬영 때는 안정된 그립을 제공해주며 전화 통화를 하거나 동영상 감상 시에는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장 큰 강점은 손가락 사이에 끼워 사용하는 방식이라 기존 링 형태의 제품이 갖는 손가락의 피로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 부착해 사용 가능하며 원형 철판이 내장되어 있어 자석거치대와 호환도 가능해 자동차와 욕실, 주방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그립톡은 원형의 상판이 완전히 노출된 디자인으로 제작돼 다양한 맞춤형 디자인 연출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캐릭터 홍보나 판촉에 우수한 제품이기도 한데, 이를 바탕으로 그동안 카카오프렌즈와 마블(MARVEL), 롯데리아 오버액션토끼와 같은 캐릭터 협업을 진행하는 성과를 통해 차세대 스마트 그립제품의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훈 대표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그립톡’이라는 이름을 어느정도 명사화했다고 생각합니다”며 “언제나 사용자의 관점에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강조했다.  

 

‘작품, 일상이 되다’, 세인트뮤즈

현재 아이버스터는 캔버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그립톡의 강점을 살려 ‘세인트뮤즈(SaintMuse)’라는 아트 콜라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작품, 일상이 되다’는 아이덴티티를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예술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그립톡에 접목시켰다. 남동훈 대표는 “세인트뮤즈는 신진 작가들과 소비자의 접점을 만들어 미술과 대중이 가까워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며 “자신들의 작품이 제품화되는 모습에 기뻐하는 작가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 분들의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플랫폼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고 소개했다. 현재 세인트뮤즈는 유명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며 점차 작품수가 늘어나 다양한 전시회에도 참여했고, 이를 토대로 코트라(KOTRA)에서 개최한 ‘2017 글로벌 아트콜라보 엑스포’에도 참여하며 호평 받았다.
 

  그동안의 성장세를 발판삼아 아이버스터는 향후 제품개발에 일반인들을 참여시켜는 인터랙티브 방식으로의 진화를 계획 중이다. 진정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남 대표의 철학이 잘 엿보이는 부분이다. 그는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경쟁력은 작지만 강한 직원들의 열정이라며 초심을 유지해 회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세인트뮤즈의 해외진출을 통해 미술 업계의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이와 같은 그의 신념과 뜻을 함께하는 구성원들의 뒷받침이 있기에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을 아이버스터의 밝은 미래가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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