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갖춘 가발 산업 주도하다
전문성 갖춘 가발 산업 주도하다
  • 김윤주 기자
  • 승인 2017.12.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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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윤주 기자]

 전문성 갖춘 가발 산업 주도하다

 

“고객을 배려하는 가발 전문 교육에 힘쓸 것”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현재 탈모인구는 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한다. 스트레스와 환경오염으로 급증하는 탈모인구로 인해 탈모관련 산업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의학적 치료에 비해 가발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 한 것이 사실이다. 가발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교육으로 탈모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비네트 위그의 김재현 대표를 만나봤다.

 

대한민국 1호 가발 전문가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데 헤어스타일은 큰 요소로 작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숱은 미용의 차원을 넘어 개인의 삶을 좌지우지한다. 직접 겪어보지 못한 타인의 고통을 온전히 헤아릴 수 없듯이, 비네트 위그 김재현 대표 역시 20대 시절 탈모에 대한 고민을 한 후에야 그들이 겪는 수많은 어려운 점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김 대표는 “지인들과 제가 갖고 있는 문제들과 고민을 공유하고 상담을 하다 보니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가발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이후 가발에 대해 연구하고 개발했고, 이러한 경험이 쌓여 비네트 위그를 설립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비네트 위그는 가발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재현 대표는 가발을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제품을 고민한 결과, 비네트 위그만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교육에서 그 답을 찾았다. 실제 비네트 위그는 가발의 개발부터 시작해 생산, 디자인, 교육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을 위한 가발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발 교육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가발에 대한 이해, 스타일링, 홈 케어방법, 맞춤 가발 제작 및 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대표는 “많은 분들이 가발 디자인을 단순하게 해석합니다. 그러나 가발을 고객의 니즈에 맞게 표현하고, 그것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전문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가발 판매가 아닌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거죠”라고 전했다.

 

가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비네트 위그의 차별화된 가발 교육이 인정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른다. 가발 산업이 훨씬 전문화된 미국에서도 비네트 위그의 교육을 보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오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이나 대만 등지에서도 꾸준히 교육문의나 세미나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김재현 대표는 밝혔다. 이는 자체 개발한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그는 전문성을 인정받기까지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 김 대표는 “비네트 위그는 단순히 가발을 판매하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가발 디자인에 대한 원리 이해 없이 판매에만 집중하는 일부 업계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소수의 행태가 가발 산업의 올바른 성장을 저해하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발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생들의 노력으로 현재 비네트 위그는 가발 산업의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나가는 중이다. 이러한 교육 이외에도 그는 가맹사업을 통해 비네트 위그만의 차별성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더불어 김 대표는 원광대학교와 MOU를 맺고 가발 산업 인재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재현 대표가 그리는 비네트 위그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김 대표는 첫 번째로 국내 가맹점의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후 그는 해외 가발 교육과 판매에 그 영역을 넓히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궁극적으로 비네트 위그에서 만든 가발로 고객과 소통하고 가발 전문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가발을 통해 치유와 희망전하고파

가발 사용이 해외에 비해 비교적 대중화되지 않은 만큼 개인이 가발을 쓰기까지에는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김재현 대표 역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는 이해와 배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가발 착용하시는 분들은 항암치료, 원인 모를 탈모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아픔을 잊지 않는 것이 이 일에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죠”라며 “저희가 가발 교육을 하는 것도 결국 완벽한 제품 생산과 가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기자 역시 김재현 대표를 만나기 전까지 가발은 그저 머리카락을 대신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철학을 통해 ‘가발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희망이 될 수 있다’라는 생각이 지나쳐갔다. 그 누구보다도 고객이 가진 간절함을 이해하고 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중인 그의 행보에 대한민국 가발 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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