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전기 기술자 양성에 힘쓰다
지역의 전기 기술자 양성에 힘쓰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7.11.2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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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지역의 전기 기술자 양성에 힘쓰다

 

 

 

 

 

 





전기의 사용 형태가 대형화·복잡화·지능화 되면서 이에 따른 중대한 사고의 방지와 효율적인 전력 운영 관리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전기 기술자를 필요로 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전기·전기공사 기사가 15만 명에 이른다. 해동전기학원(이하 해동학원)은 울산지역에서 40여 년 동안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전기전문자격증 취득 관련 강의들을 통해 수강생들의 취업과 전문기술 습득에 힘쓰고 있다.


박종양 원장은 강사로 재직하던 해동학원을 2006년에 인수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박 원장은 울산지역은 공업도시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전기기술자를 전문적으로 배출하는 훈련기관이 없어 실제 산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해동학원이 긴 세월동안 수많은 전기기술자를 배출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해동학원은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교육도 병행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자를 양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전기공학을 전공으로 하는 울산 지역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전기공학과의 학습방향과 취업 설정, 그리고 사회제도 등을 설명하며 미래의 기술인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심어주고 있다.

박 원장은 수강생들을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는 같이 배운다는 자세로 강의에 임하고 있다.


따라서 해동학원은 수강생과 강사와의 충분한 대화와 상담을 통해 수강생들의 목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걸 맞는 학습 방향을 설정해준다. 또한, 이곳은 24시간 365일 동안 학원을 개방해 수강생들에게 시간 제약 없는 학습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동학원은 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에도 일정 시간동안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 원장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수강생 중심 경영 방침이 해동학원의 40여 년 역사를 이끌어온 동력입니다”라고 미소 지었다.


박 원장은 훌륭한 강사진이 해동학원의 경쟁력이자 미래라고 말했다. 현재 해동학원은 22년 이상의 현장 경력과 강의 경력을 갖춘 강사들로 구성돼있다. 박 원장을 포함한 해동학원의 강사진들은 적중률이 매우 높은 문제를 선별하고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강의 교재 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 원장은 각 강사들에게 전문 자격증, 교사 자격증, 전문 상담사 자격 취득을 독려하고 있는데, 이는 강의의 양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강사들 스스로 자기 개발을 통해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다. 그는 “이러한 내부 시스템을 통해 해동학원은 울산지역 전기분야에 관한 모든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박종양 원장은 향후 해동학원이 울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해동학원에서의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수강생들은 양질의 직업 선택을 할 수 있고, 지역 사회는 능력 있는 다수의 기술자들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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