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이 느껴지는 감성 디자인 공작소
따스함이 느껴지는 감성 디자인 공작소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11.05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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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따스함이 느껴지는 감성 디자인 공작소

 

 

 

 

기업이나 기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은 소비자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각인시켜주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 규모와 상관없이 매우 중요하다. 잘 정립된 방향성과 구축된 이미지는 장기적인 평판을 쌓는데 큰 도움을 준다. 때문에 전문적인 프로세스를 통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디자인 에이전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 독자적인 색깔을 띤 차별화 된 솔루션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베리단디(대표 송은다)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베리단디는 부산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현재 그들은 다양한 범주의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필요한 그래픽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루션 과정에서 기획 단계부터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사와 긴밀히 소통하며 보다 높은 만족감을 전달하는 점이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베리단디는 자체 캐릭터 ‘코코낸내’를 통한 사회적 가치도 추구하고 있다. 강아지 ‘코코’와 고양이 ‘낸내’ 캐릭터를 활용해 이야기가 담긴 인형 패키지와 디자인 상품을 개발 중이다. 송은다 대표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동물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사전지식이나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며 “디자인 상품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경각심을 일깨울 목적으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고 소개했다. 
 

  코코낸내는 다양한 쇼품샵 매장을 통해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펫 페스티벌과 마켓 참여는 물론 크라우드 펀딩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신생 기업으로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이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며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산업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하고 있다.  
 

  베리단디는 송은다 대표를 비롯한 3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다. 각자의 전문성을 토대로 머리를 맞닿으며 크리에이티브 한 결과물을 창출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알린 송 대표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사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현재의 코코낸내 캐릭터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에 걸맞는 성숙된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이와 같은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신념을 토대로 디자인 업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기업으로 성장할 베리단디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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