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인테리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인테리어
  • 장윤재 기자
  • 승인 2017.11.03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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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장윤재 기자]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인테리어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색을 찾아주는 전문가

 

 



 ‘더잡인테리어’ 외부 전경

 

국내 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되고 성장함에 따라 인테리어 업체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요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의 전문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가 주목 받고 있다. ‘사람에게 맞는 색을 찾아주는 인테리어’를 강조하며 인테리어 업계에 고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더잡인테리어의 최영만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각 고객에게 맞는 색을 입혀주는 인테리어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소재한 더잡인테리어는 정직함과 신뢰를 바탕으로 울산 인테리어 시장에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영만 대표는 어느새 30년 가까이 인테리어 업계에서 자리를 잡으며 고객들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는 중이다. 더잡인테리어의 인테리어 철학은 명확한데, 최영만 대표는 ‘기초가 탄탄하고 투명한’ 퀄리티 있는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 수년 간 국내에 조성된 인테리어 붐을 타고 수많은 인테리어 업체들이 난립했다가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례들이 많지만, 최 대표는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더잡인테리어가 업계에서 이렇게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견적의 투명성’과 ‘사람에게 맞는 색을 찾아주는 인테리어’에 있다.
 

  더잡인테리어에서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대중성을 갖춘 자재업체를 선정한 후 납득할 만한 시공비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오늘 날 한샘 등 인테리어 자재의 가격들이 확실하게 노출되어 있는 자재만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투명성을 갖추면서 동시에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최 대표는 인테리어에 있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을 가장 중시 여긴다. 그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튼튼한 기초가 바탕이 된 인테리어와 개인에 맞는 색으로 맞춰진 투명한 시공이야말로 고객을 웃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미(美)를 갖춘 집이더라도 단열이 잘되지 않는 ‘기초’가 없는 공간이라면, 좋은 인테리어가 될 수 없습니다”라며 “단열을 위한 샷시 선정에 철저한 기준을 두고 신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집의 단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는 샷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규정한 등급에 부합하는 재료만을 사용한다고 설명한다. 인테리어에 있어 투명성과 자재품질, 가격과 신뢰 그 다음이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는 최영만 대표는,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개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더잡인테리어는 맞춤형 디자인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예산에 맞추어 견적을 내기 때문에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최 대표의 노력 덕분에 더잡인테리어는 고객들로부터 굳건한 믿음과 신뢰를 얻으며 꾸준하게 성장해왔다. 불모지에서 유를 창조한 그는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아도 고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잡인테리어를 찾는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져왔다고 전하는 최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신뢰유지를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인테리어 전문가로서 전문성 인정받을 것

최영만 대표는 국내에 ‘인테리어’라는 개념 자체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던 30여 년 전의 시기부터 꾸준히 인테리어 업계에서 이름을 떨치며 역량을 다져왔던 인테리어 전문가이다. 그가 인테리어에 입문할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시장은 자재비와 시공비에 대한 투명성이 전혀 확립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을 선도하고 신뢰를 얻기 위해 과감히 투명성을 제고하는 노력에 집중해왔다.
 

  한편 최 대표는 오랫동안 인테리어 시장에서 노하우를 쌓으며 느낀 시장에 대한 아쉬움도 언급했다. 그는 “해외 선진국의 경우 인테리어 관련 종사자들의 사회적인 지위나 인식이 높은 편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인테리어 시장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인테리어 관련 종사자 모두가 신뢰 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정직하게 시공한다면 시장도 넓어지며, 사회적인 인식도 매우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더잡인테리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고객들이 믿어준다면 최선을 다해 ‘내 집 처럼’ 인테리어를 제공할 것을 힘차게 말했다. 
 

  최영만 대표는 앞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인테리어 설계과 시공을 넘어 자재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고객들에게 더 질 좋은 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자재’에 대한 투자와 공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이미 선진국들에서는 친환경 인테리어·건축자재들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았고 한국 시장에서도 발전 가능성을 내다봤다.
 

  ‘더잡인테리어’하면 ‘신뢰’라는 두 글자가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고 싶다는 최영만 대표.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그의 말대로 양적으로는 커졌지만, 질적으로는 아직 따라가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신뢰와 기술력에 대한 확신으로 무장한 그가 울산 지역 인테리어 계에 퀄리티를 높이며, 나아가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비전과 영감을 제시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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