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 6대 현안 조속해결 촉구
국민의당, 전북 6대 현안 조속해결 촉구
  • 김동원 기자
  • 승인 2017.09.25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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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동원 기자]

 

국민의당, 전북 6대 현안 해결 촉구

국민의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들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조속한 재가동과 서남대 정상화 등 전북지역 6대 현안 해결을 촉구했다.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인 김종회 의원과 정동영, 유성엽, 김관영 의원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할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초대형 광석 운반선을 대거 수주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급보증 등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서남대학교와 관련, 전북의원들은 “교육부의 시정 요구 이행 계획서 제출 마감 기한을 넘기면서 서남대가 존폐 기로에 내몰렸다”며 “서남대가 폐교되지 않도록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제3의 인수자를 찾고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도 예산 및 기금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은 14조4천940억원으로 올해 예산 14조4천887억원보다 0.03%에 불과한 53억원 증가했다”며 “내년도 국가 전체 예산이 429조원으로 올해 400조5천억원보다 7.1% 늘어난 것에 비하면 동결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새만금 신항만과 관련, 전북 의원들은 “2018년도 정부 예산 반영액은 309억원에 불과해 2022년 계획 기간내 완공을 위해서는 700억원을 더 확보해야 한다”며 “현재 2만~3만톤급 소규모 접안으로 계획돼 있는 새만금 신항만 접안 규모를 5만톤급 이상으로 키우는데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또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전북지역의 관심 사업으로 손꼽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과 ’국립 지덕권 산림 치유원‘ 사업 역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들 사업이 내년도에 첫삽을 뜰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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