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생각한 친환경 유기농 기업”
“사람을 생각한 친환경 유기농 기업”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7.10.07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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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사람을 생각한 친환경 유기농 기업”

 

자녀와 엄마 모두를 위한 청사진 그리다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근래 불거진 화학물 안전성 논란으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육아사업에 뛰어든 엄마가 있다. 수원시에서 올댓베베를 운영하는 임서현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자녀 위하는 엄마 마음 담긴 회사 
 

올해로 2년째 올댓베베를 운영하는 임서현 대표는 과거 유아용품 블로거였다. 그때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유아용품 유통경로를 알게 된 임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올댓베베 카페에서 또래 엄마들과 함께 유아용품 공동구매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운 좋게 해외 유명 브랜드인 브라운 체온계 신모델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하기도 했다고 한다. 덕분에 카페 회원들에게도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체온계나 출산용품을 이용할 수 있었다. 평소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만 해주고 싶다고 생각한 임 대표는 커뮤니티를 통해 회원들도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그는 “처음부터 올댓베베 사업을 준비한 것은 아닙니다. 제 아이가 질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용품을 직접 제조하는 업체들을 찾아가 샘플을 받아보고, 또 다른 유아용품전문 블로거들과 함께 여러 제품들을 테스트했습니다. 간혹, 이용 중에 보완해야 할 점을 발견하면 제조사가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줍니다.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수차례 테스트를 반복한 원하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여러 블로그와 커뮤니티사이트에 이용후기를 남겼고, 후기를 눈여겨본 회원들이 저에게 문의를 줬습니다. 여기에 호응하기 위해 올댓베베 카페와는 별개로 올댓베베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꼼꼼한 관리에 세밀함을 더하다

현재 올댓베베는 수건과 기저귀 사업에 집중한다. 이에 대해 임서현 대표는 “출산 직후 아기에게는 수건과 기저귀가 필수이며,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기에 어느 제품보다 신중히 선택해야합니다. 제품을 이용할 때 제 스스로 만족하지 않으면 다른 엄마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공장에서 물건을 받으면 자체적으로 다시 한 번 검수를 진행 한다. 검사가 끝난 이후에는 재포장해서 고객에게 배송한다고 한다. 그는 “공장에서 천편일률적으로 만들어낸 제품은 저에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육아용품을 판매하는 만큼 아이들을 위하는 저의 마음이 상품에 얼마나 담기는 지 그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전했다. 임 대표는 고객이 제품을 수령한 이후에도 이들과 꾸준히 소통해 제품 품질을 직접 관리한다. 안정궤도에 접어든 올댓베베는 중국 진출 및 출시에 앞서 현지 바이어들과 협상 중이다. 그는 “올해 말 기존 제품을 중국 전역에 출시해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이와 더불어 국내에 안전한 유아 물티슈 및 화장품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임서현 대표에 따르면 올댓베베를 대표하는 브랜드 로고 속의 여자아이는 임 대표 딸이라고 한다. 그는 “남편이 올댓베베에 담긴 저의 마음을 바탕으로 ‘우리아이가 우리의 얼굴이다’라는 컨셉으로 직접 딸의 얼굴을 디자인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올댓베베 브랜드 로고가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제 주변에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눈부신 성장을 거둔 올댓베베의 임서현 대표는 사업을 운영하는 도중에 힘든 적이 여러 번 있었지만 그의 회원들이 많은 힘이 돼줬다고 한다. 카페에서 공동으로 제품을 구매한 이들에게 응원을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는 “육아상품에 대해서 저희는 자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사업을 영위하겠습니다”라고 회원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임 대표는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제품 제작,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에는 엄마들을 위한 상품도 포함돼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하게 되면 1인 기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리라 예견한 그는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주무들과 미혼모를 우선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회사 내 복지에 많은 신경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임 대표의 미래가 반짝반짝 빛나는 것은 그의 자녀를 포함한 모든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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