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철한 도전정신 바탕으로 국내 금융업계 항해”
“투철한 도전정신 바탕으로 국내 금융업계 항해”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7.10.0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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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투철한 도전정신 바탕으로 국내 금융업계 항해” 
 
개인회원부터 금융회사까지 모두와의 상생 추구

▲박현건 대표는 회원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JPB Investment를 소개할 때 박현건 대표는 ‘엔리케 포르투갈 왕자’를 언급했다. 엔리케 왕자는 15세기 유럽에 대항해시대의 화려한 서막을 연 인물로서, 전 세계에 포르투갈 위상을 드높여 ‘항해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포르투갈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항구도시 곳곳에 기념물을 세웠는데, 그 대표적인 기념물이 제로니무스수도원(Jeronimos Monastery), 리스본 발견기념비(Padrao dos Descobrimentos), 벨렘탑(Torre de Belem)였다. 박 대표는 엔리케 왕자의 도전정신을 본받아 국내 투자시장을 개척하고자 기업명을 JPB라고 지었다고 한다.




“오로지 투자 결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다”

국내에서 유사 투자자문업을 운영하는 금융 전문가는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 외환(FX)전문가자격을 가진 이는 소수에 불과하다. 현재 JPB Investment를 운영하는 박현건 대표는 그 소수 중 한 사람이다. 과거, 하나금융투자를 거쳐 하베스트 인베스트먼트에서 자산운용팀장으로 활동했던 박 대표는 당시 자산운용을 담당하면서 외환에 관심을 갖게 됐고, 국내 외환전문가인 유승훈 부산대학교 교수를 만나 국제경영 석사학위를 취득, 진정한 외환 전문가로 거듭났다고 한다. 이후 그는 자신과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맞는 트레이더들과 합심해 JPB를 창업했다.
 

 이어 박 대표는 “저희는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으로 사훈으로 재물을 탐하지 않고, 회원들에게 항상 바르고 정직하게 다가갑니다”라며 “저희가 회원들이 보내준 믿음에 보답하는 길은 오로지 저희의 실력으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고객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는데, 한 번 맺어진 회원과의 인연을 평생 이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주식, 해외선물, FX 상호작용 통해 고객 수익 높이다


지난 2017년 6월에 창립된 JPB는 각 분야의 전문 트레이더로 구성된 유사 투자자문기업으로써, 주식, 외환(FX)시스템매매, 해외선물, 투자조합 등 전반적인 금융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박현건 대표는 “투자는 크게 자산군과 리스크군으로 나뉩니다. 이에 수익과 리스크 관리가 동시에 진행돼야 하는데, 국내주식시장에 공통적인 위험요소가 있어 리스크 관리가 힘든 경우 해외선물 트레이더들이 리스크 관리를 해 수익을 높이고, 해외 시장까지 상황이 좋지 못할 땐 FX시스템 매매로 시그널을 변경해 역베팅하는 전략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해 수익을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JPB는 저평가된 증권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증권을 매도해 수익을 얻는 롱숏(Long-Short) 투자 전략을 진행한다. 박 대표는 “국내 투자세력은 예측불가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개인투자자는 드뭅니다. 이에 JPB는 각 분야의 트레이더가 시장상황에 맞는 종목으로 신규 대응전략을 개인투자자들에게 제시함으로써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조력합니다”라고 전했다. 

 

 

”투자자문사 거쳐 헤지펀드 자산운용사로 거듭날 터“

박현건 대표에 따르면 많은 유사투자자문업자나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급등주’를 쫒는데, 문제는 급등주가 상향보다는 하향이 많다고 한다. 이에 JPB는 기본적으로 재무제표의 개선과 회사의 업황·업태를 보고 앞으로 더욱 유망해질 기업을 선정, 시가총액 대비 PBR이나 PER을 비교하고 호가창의 잔류물량 흐름을 보며 기술적 차트분석을 이용해 적정 매수, 매도가를 제시한다. 박 대표는 이러한 분석능력이 JPB가 향후 금융업계에서 유능한 금융투자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유안타증권과는 주식과 해외선물 거래 사업으로 회원들에게 방송채널, 전문가들의 차트구성 등 각종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투자자문업으로 정식 인가를 받게 되면 여러 금융 투자회사와 투자자문계약을 체결해 개인회원과 투자자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그 다음, 저희는 자본금을 증식시켜 투자일임업으로 등록한 뒤 대형증권사들과 협력, 일반 고객들이 JPB에서 자유롭게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펀드 상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현재로서는 JPB를 헤지펀드 자산운용사로 키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JPB가 FX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강점을 극대화해 해외투자자금까지 유치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JPB가 주력하는 사업과 투자 철학이 개인 회원뿐만 아니라 여러 금융 기업 간의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한 박 대표. 그만의 금융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담긴 JPB Investment만의 항해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 창업 이후 처음으로 올해 워크샵을 다녀온 박 대표는 동료들에게 현재보다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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