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짓는 실내건축디자이너
행복 짓는 실내건축디자이너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7.10.07 2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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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행복 짓는 실내건축디자이너


“가족, 직장동료, 손님에 대한 애정, 공간에 담다”

 

테리어업계 관계자는 실내건축디자인이 매우 고된 일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매년 많은 인테리어 업체가 생기지만 대부분이 5년 이상을 버티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에서만 20년 째 실내 인테리어 사업을 수행한 회사가 있다. 손님들에게 행복 가득한 공간을 제공하는 영디자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고객의 니즈 충족 위해 인테리어와 창호 병행


영디자인은 수원시에서 20년 넘게 활동한 전문적인 실내건축디자인 설계·시공 회사다. 실내건축면허와 금속창호면허를 보유한 영디자인의 사업영역은 크게 상업공간, 사무공간, 주거공간, 창호사업으로 나뉜다. 박 대표에 따르면 창호디자인은 실내건축디자인과 연계되어 건물의 완성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영디자인은 때에 따라 직접 창호를 디자인하거나 건축사사무소에 설계한 도면을 수정해주기도 한다. 그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인테리어를 수행하기 위해 창호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영디자인은 명성황후 전시관, 경기도청 옥상정원, 하얀풍차제과점(350평), 수원여대 미용과·아동과·실용음악과, 경기도청 대회의실 개선공사 설계 감리 등을 수행했고, 이건창호 대리점으로써 마포 AHC 본사와 남양주 피아노폭포주택 외 다수의 최고급주택 창호공사도 진행했다.​박 대표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건축, 금속창호면허를 취득했고, 디자인 전문인력을 확보했습니다. 또 영디자인을 전문적인 실내디자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1999년 법인으로 변경했고, 손님의 편익을 고려한 전시장 사업도 이때부터 시작했습니다”라며 “과거의 저로서는 생각지도 못한 행복을 누리고 있는 셈이죠”라고 웃으며 말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독히 노력한 끝에 결실 맺다  


꽃다운 나이에 혼인한 박복진 대표는 신혼시절만하더라도 평범한 가정주부였다고 한다. 박 대표는 젊은 시절 열정과 패기만 갖고 남편이 사업을 시작했다가 연달아 실패해 참으로 막막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그때 남편과 저는 국내 신도시 등 아파트 시장의 활성화와 늘어난 인테리어 수요에 발맞춰 인테리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라며 “회사에 변화를 주기에 앞서 저 또한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했고, 이에 실내건축디자인학과에 입학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인테리어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오늘날의 저와 영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실내건축디자이너로서의 기본소양과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과 관련된 여러 교육을 이수했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대학원에서 마이럴 마케팅을 공부했고,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손님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그는 “미래는 준비된 자에게만 주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금도 새로운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특히, 손님들에게 현재보다 나은 공간디자인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와 시공법에 대해 연구 개발합니다. 그 덕에 단골 고객과 기관 등으로부터 ‘영디자인이 최고다’라는 찬사를 받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를 대표하는 인테리어 브랜드 영디자인으로 발돋움하겠습니다”  


15년여 전부터는 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동참해 다수의 봉사상도 수상한 박복진 대표는 사업방침으로 “약속과 소통”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회사를 운영할 땐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끊임없이 소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 영디자인을 하나의 공간디자인 브랜드로 키우고 싶습니다. ​그는 원대한 꿈을 꿀 수 있었던 동력으로 유능한 직원들을 언급했는데, 박 대표는 “매우 터프한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영디자인 전 직원들은 몸을 사리지 않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일에 몰두했습니다. 저는 유능한 직원들을 만났기에 영디자인을 현재까지 이끌어 올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직원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수원시를 대표하는 실내건축디자인 기업으로써 사회에도 기여하며 실력으로도 전국에서 인정받는 업체가 되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꿈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공동대표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 오영환 대표와 그의 아들이 함께 해줘 늘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가족뿐만 아니라 영디자인에서 동고동락하는 직원들, 영디자인과 인연을 맺은 손님들의 행복을 위한 그의 가슴 따스한 인테리어 사업은 앞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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