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필요할 때, 우리는 ‘위너스’”
“영어가 필요할 때, 우리는 ‘위너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7.09.2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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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영어가 필요할 때, 우리는 ‘위너스’”

연령별 맞춤 교육으로 영어 고민 해결

▲왼쪽부터 노정화, 정진영, 윤미화, 이진, 이태용, Tanisha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초등학생 영어 선행학습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80% 이상이 선행학습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고, 문재인 정부가 외고와 국제고 폐지를 공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교육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수능 영어와 토익을 만점 맞아도 말 한 마디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할 정도로 국내 영어교육은 고질적인 병폐를 안고 있다. 이에 최근 필요할 때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영어교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선보이다


영어교육에 대한 병폐는 오랜 기간 교육계에서 지적받은 사항 중 하나다. 한국은 초등학교 과정부터 영어 과목이 포함돼있지만, 실제로 성인 중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게다가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유학파 출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영어교육에 혁신적인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성적은 물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영어 교육기관이 하나둘씩 증가해나갔다. 포항시에 있는 위너스외국어학원(이하 위너스)도 이러한 영어 교육기관 중 하나다.
 
지난 2004년 포항시에 문을 연 위너스는 13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포항시 북구 지역 영어교육을 책임져 온 교육기관이다. 이곳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5세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영어에 흥미가 생길 수 있도록 미국 월트디즈니사가 직접 제작한 디즈니 잉글리시 교재를 원어민과 함께 학습하며 활동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학교 영어 교육과정에 맞춰 한국인 교사와 학습적인 내용을, 원어민 교사와는 영자신문 및 책을 통한 활동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생부터는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접하는 영어 교육과정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리큘럼을 시행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 위해 EBS CARRER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적성검사 시행 후 진로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는 토익을 비롯한 토익스피킹 등 성적을 위한 교육과 성인에게는 회화 중심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태용 원장은 “한국에서 살아가는 동안 영어는 항상 숙제입니다. 위너스는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라며 “한국에서는 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어가 다릅니다. 목적이 다른 이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교육해서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지금껏 우리 영어교육은 너무나도 획일적이었습니다. 이젠 학습자가 필요로 하는 영어교육을 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생활과 대학 교수 경험 토대로 꼭 필요한 영어 교육 진행

이태용 원장은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호주에 있는 대학교에서 호텔 관광을 전공했다. 그는 한국에 돌아와 군 복무를 마친 후 다시 스위스와 영국에서 국제호텔관광학을 전공하고, 유럽 다수의 국가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이 원장은 위너스 운영과 함께 포항대학교 관광호텔항공과 겸임교수로 8년째 활동하며,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에서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대학교에서 사회 진출을 코앞에 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 원장은 한국에서 영어교육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학생들에게 영어교육의 필요성을 이해시켜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공부에 정진하도록 돕고 있다. 실제로 이 원장에게 영어를 배운 후 미국 IVY 리그 대학에 입학해 현재 사회에 기여하는 학생도 있고, 보통 한국에서 얘기하는 15개 대학을 졸업해 사회활동을 하는 학생도 많다. 그는 “대학을 입학하거나 취업을 한 후에 학원에 인사 오는 학생마다 ‘대학에 가서 영어 문제로 고민하지 않아 다른 학습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정말 감사한 이야기이고, 제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위너스의 장점으로 동료 교사가 잘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현재 위너스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은 이 원장과 오랜 시간 함께한 사이다. 이들은 오랜 시간을 함께한 덕분에 지금은 큰 갈등 없이 학원 방향에 맞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학원에는 교사들의 자녀가 직접 다닌다. 이 원장의 자녀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제 아이들과 학원 선생님들의 자녀가 학원에 다닙니다. 위너스는 내 아이가 다니는 학원이고, 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학원입니다. 그만큼 믿을 수 있는 학원이라고 자부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외국어의 중요성은 세월이 흐를수록 강조된다고 말하는 이태용 원장. 끝으로 그는 외국어를 언어로써 이해하고 습득할 방법, 정말 필요한 언어를 조금 더 쉽게 가르칠 방법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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