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동물병원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동물병원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7.09.29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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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함께하는 동물병원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이 넘어섰다. 그야말로 ‘펫팸족(Pet+Family)’ 시대다. 가족의 개념이 반려동물로 확장되면서 반려동물에 초점을 맞춘 문화가 새롭게 생성되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건강부터 미용, 호텔, 해외 출국 등 모든 분야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관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이에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는 동물병원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날으는동물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반려동물 해외 운송 원스톱 서비스 제공


최근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의 수가 1,000만을 넘어섰다. 단순 산술계산으로 하면 최소 250만 가구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자 친구의 자격으로 인류와 함께하고 있다. ‘펫팸족’ 문화와 관련 사업들이 급류를 타고 등장하기 시작한 이유다. 반려동물은 소중한 가족이지만, 생활과 규정은 사람과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도 존재한다.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는 늘 목줄을 착용해야 하고, 동물은 병에 걸리거나 아플 경우 그 증상을 말로 설명하지 못해 원인을 찾기 어렵기 마련이다. 해외여행을 갈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가려면, 사전 정보를 입수해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평소 동물을 돌보면서 반려동물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날으는동물병원의 안홍재 원장은 반려동물 관련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했다. 그는 동물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동물병원의 고유 업무일뿐더러 호텔, 미용, 용품, 해외 검역 및 운송까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병원을 구축했다.
 
안 원장은 먼저, 반려동물의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를 위해 진료실을 개선했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앉아서 치료하는 넓은 테이블과 컴퓨터는 소형견이 많은 환경 탓에 국내에서만 존재하는 기형적인 진료실이다. 따라서 안 원장은 10kg 이상의 강아지와 고양이도 여러 가지 자세로 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곳의 진료실에는 접이실 테이블을 두었다. 강아지와 고양이 전용 호텔 공간도 충분히 마련하여 반려동물이 장기간 이용에도 불편함을 최소로 했다. 또한, 동물병원 아래층에 반려동물 해외운송을 전문으로 하는 ‘플라잉펫(Flying Pet)’을 두어 반려동물 해외 출입국을 돕고 있다. 영어와 일본어 의사소통에 능통한 안홍재 원장을 비롯해 이곳 직원 대부분이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더불어 대다수 반려동물 해외 운송 서비스는 병원과 운송업체가 분리되어 운영되지만, 플라잉펫에서는 모든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며, 직접 찾아가는 ‘door-to-door service’도 가능하다. 그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아지면서 해외 출입국이나 관련 서비스를 요구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서비스 전문 기관이 부족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우리 동물 병원은 전문적인 치료와 더불어 반려동물을 키울 때 필요한 전문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수의사가 가져야 할 최우선의 자세는 ‘성실’과 ‘정직’

안홍재 원장은 2010년,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 후 동물약품 회사에서 근무했다. 이후 그는 호기심에 도전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여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도 활동했다.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던 그에게 2013년, 불행이 찾아왔다. 어릴 적부터 가족처럼 지내온 요크셔테리어가 사망한 것이다. 이에 안 원장은 다시금 동물의 아픔에 대해 생각했고, 수의사로 전직을 하게 됐다. 대략 5년간 다양한 동물병원에서 현장을 경험한 그는 2017년 반려동물을 위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날으는동물병원을 설립, 새로운 서비스로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반기고 있다.
 
안 원장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는 간단하지만, 꼭 필요한 행동이 있다고 추천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어린 나이의 동물의 경우 이 닦기와 귀 닦기, 발톱 깎기, 항문낭짜기만 정기적으로 잘 해주어도 자연스럽게 문제점이나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 덧붙여 어린 강아지들의 경우에는 특이사항이 없다면 일반 병원 검사보다 유전질환 검사를 통해 향후 발생한 문제들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7살 이상의 강아지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하다. 안 원장은 “많은 보호자 분이 진료비 걱정에 동물병원 찾기를 꺼립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해야 말 못하는 동물의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라며 “대부분 수의사는 보호자에 대한 교육보다 처치를 먼저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보호자에 대한 설명과 관리방법 교육에 초점을 둡니다. 보호자가 아는 만큼, 수의사의 진료가 용이해지고,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안 원장은 우연한 계기로 인연이 닿은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지속적인 의료 봉사를 진행 중이다. 평소 자신이 가진 역량으로 많은 동물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마음이 강했기에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계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체계적인 업무시스템을 마련하여 한국에서 가장 많은 동물의 해외 출국을 돕는 병원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안홍재 원장. 끝으로 그는 본인이 아끼던 반려견의 죽음을 지켜봤던 만큼, 다른 보호자의 마음을 헤아려 성실과 정직의 자세로 진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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