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소프트(Airsoft) 기술개발과 교육으로 새로운 레포츠 문화 선도
에어소프트(Airsoft) 기술개발과 교육으로 새로운 레포츠 문화 선도
  • 김도윤 기자
  • 승인 2017.08.05 2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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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도윤 기자]


에어소프트(Airsoft) 기술개발과 교육으로 새로운 레포츠 문화 선도​


잠재력 높은 국내 시장에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 에어소프트 적용 

 

최근, 익스트림 스포츠로 에어소프트건 게임을 이용하는 유저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게임에서 주로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은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플라스틱 탄환을 발사하는 장난감이다. 이에 국내에서 에어소프트를 연구개발과 교육을 병행해 국내에서 에어소프트 산업을 이끌어가는 아티산이더스트리의 두 대표들을 통해 국내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알아봤다. 


 

취미생활, 주요사업으로 이어지다

아티산인더스트리(공동 대표 전병주, 안정완)에 대주주인 정해원 피나클 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에어소프트건 시장을 음지에서 양지로 이끌기 위해 아티산인더스트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정 대표와 안정완 피나클 상임이사 겸 아티산인더스트리 대표는 유저로서 국내 에어소프트건 게임을 레포츠로 즐겼다고 한다. 이들은 에어소프트건 유저들의 수준은 점차 높아진 반면, 여기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만한 기업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세라코트 코리아를 경영하는 전병주 대표와 합류해 올해 초 법인기업으로 거듭난 아티산인더스트리를 설립했다. 전 대표는 “세라코트는 세라믹화기코팅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써 전 세계 화기코팅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습니다. 세라코트 기술은 화기류 뿐만 아니라 자동차 내연기관이나 배기 등 열처리코팅기술이 필요한 산업 분야나 녹에 예민한 해양 특수장비시설 등 산업 전반에 적용됩니다. 때문에 국내 방산기업도 세라코트 브랜드를 공급받습니다. 아티산인더스트리는 세라코트 사업과 그와 별도로 전술훈련장비와 에어소프트(Airsoft)장비 사업을 폭넓게 진행합니다”라고 전했다. 

  
 

에어소프트 연구개발·수출 등 전반에 걸친 사업 수행

아티산인더스트리 측은 “아티산인더스트리는 에어소프트 관련된 모든 제품을 개발 및 수입 유통해 에어소프트 전반에 걸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산인더스트리를 통해 민간인 레포츠 성장과 국내에 전술 훈련장비를 납품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에어소프트는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플라스틱 탄환을 발사하는 장난감 총이다. 아티산인더스트리는 에어소프트의 안정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하기 위해 에어소프트 관련 캠페인도 같이 진행하는데, 가장 활발하게 전개된 분야가 바로 영화·드라마 산업이다. 안정완 대표는 “국내 영화·드라마에 스릴러 장르가 증가하면서 액션 장면이 증가했지만 안전에 대한 교육은 굉장히 미흡한 편입니다. 또 액션 장면에 등장하는 장비는 해외 장비와 대조했을 때 질이 현격히 낮습니다. 이에 해당 산업을 특화시키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자체 제품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티산인더스트리는 GBLS사 제품 ‘das m4’ 총판사업도 진행하는데, tvN에서 방영하는 한국판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 제품을 협찬해줬다. 전병주 대표는 “das m4은 영국, 미국, 홍콩 등 각 나라에서 구매 요청을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아이템입니다. 특히, 전 세계 시장 중 점유율이 가장 높은 미국에 연간 만대 이상 수출할 전망입니다”라고 전했다. 


 

“대만 시장을 통해 국내 에어소프트 시장의 가능성을 예견했습니다”

유저들의 증가로 국내 에어소프트건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아티산인더스트리 측은 장비 교육을 통해 에어소프트에 대한 안전과 인식 개선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에어소프트를 무기로 분류해 엄격하게 제재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두 대표들은 “실제 오늘날 전 세계 에어소프트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한 대만만하더라도 과거 에어소프트를 엄격하게 규제했던 정부가 이를 새롭게 인식하면서 시장의 활성화를 가져왔습니다. 그 덕분에 현재 대만은 각 나라로 에어소프트를 수출해 막대한 수익을 거뒀습니다. 저희는 대만의 사례를 통해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예견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 이미 국내에는 에어소프트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이 갖춰진 상태라고 한다. 다만, 정부의 규제와 일부 과장된 보도로 아직까지 에어소프트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남아있다. 그러나 이는 교육을 통해 언제든지 개선될 수 있고, 에어소프트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유저 역시 증가했다. 이에 에어소프트를 새로운 레포츠로 형태로 선도하는 아티산인더스트리의 앞으로의 행보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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