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IT 통합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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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솔 기자
  • 승인 2017.08.02 2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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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솔 기자]


 

차별화된 IT 통합 솔루션 제공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통한 경쟁력 확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란 기업의 생산과 경영 활동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통합해 관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경영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모든 정보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환경 속에 기업 경영의 필수 요소로 그 가치가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기술 장벽과 비용 문제 때문에 모든 기업이 이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고 운영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흐름 속에 ERP 시스템을 공급, 관리하는 IT 전문회사의 역할이 더욱 각광받는 추세다.


다년간의 노하우로 IT시장 경쟁력 확보

루터스시스템(ROOTOUS SYSTEM, 대표 배영준)의 배영준 대표는 학부시절 컴퓨터공학을, 대학원시절 사이버보안을 전공한 꿈 많은 청년이었다.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은 물론, 졸업 후 친구들과 웹 에이전시를 설립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그는 전공을 살려 IT 부서에 취업했고, 기획과 개발을 거쳐 시스템 구축 및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실무 능력을 쌓았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9년간의 회사 생활을 뒤로하고 루터스시스템을 설립했다. “어렸을 때부터 나만의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는 배영준 대표는 “IT분야에 대한 전공 지식과 더불어 오랜 기간 쌓아온 저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믿었기에 자신있게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루터스시스템은 ERP 시스템을 비롯해 기업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서버와 네트워크를 구축 및 관리하는 IT 전문회사다. ‘기업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IT 파트너’를 표방하며 품질관리를 위한 정보 분석과 IT 자원관리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립 3년차의 스타트업이지만 루터스시스템은 독자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이미 국내외 다수의 고객을 확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독자적인 맞춤 솔루션 RF-ERP, RF-B2B

성공적인 ERP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의 실무에 맞춘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는 개발 기간과 비용의 상승을 초래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큰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루터스시스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반제품 형태의 시스템에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더한 맞춤 시스템을 개발, 구축함으로써 고객사의 부담을 낮췄다. 또한 시스템 도입 후 실무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누락된 부분을 보완하는 시스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시스템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는 루터스만의 공장관리 솔루션 ‘RF-ERP(Rootous Factory-ERP)’, 단일서버에 ERP와 홈페이지를 동시에 구축하는 ‘RF-B2B(Rootous Factory-B2B)’ 서비스로 대표된다. RF-ERP와 RF-B2B는 다국어 지원 플랫폼으로 구축되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웹 환경의 솔루션이다.
 
  배영준 대표는 이러한 맞춤 솔루션을 기반으로 고객사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곧 루터스시스템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신뢰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진심을 다해 고객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리사는 자신의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끼듯이, 저도 그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은 시기에 창업한 고객사가 국내에서 인정받고 해외로 진출하는 모습을 봤을 때 진심으로 기쁨을 느꼈습니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통한 IT 인재 양성에 힘쓰고파

루터스시스템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는 배영준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자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1차 목표로 꼽았다. 그리고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장비를 개발해 기업의 IT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2차 목표라고 했다. 또한 그는 대학원에서 전공한 사이버보안에 대한 본인의 전문지식을 활용, 타인을 위한 교육 사업을 펼치는 것을 장기적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IT 분야에 배움의 뜻이 있지만 환경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함께 일하고 싶다는 것이다. 배 대표는 특히 우리나라의 취약 분야인 보안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보안 교재를 개발해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로 그는 회원 수 1,300여 명의 해킹 관련 밴드를 운영하며 미래의 화이트해커 양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영준 대표는 “성장단계의 기업을 운영하면서 저 또한 많은 위험요소에 부딪혔습니다”라며, “하지만 그 모든 위협이 저에게는 도전 과제일 뿐, 이를 극복함으로써 저와 회사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처럼 당당히 도전하는 그가 있었기에 루터스시스템은 현재의 성과를 이뤄냈고, 그와 동시에 더 큰 목표를 바라볼 수 있는 듯하다. 회사의 이윤 뿐 아니라 IT 분야의 발전, 공익적 가치 실현을 꿈꾸는 배영준 대표. 그의 열정이 있어 루터스시스템의 밝은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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