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8.02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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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다

 


인간 관점의 반려동물 용품 패러다임 변화 도모

 

 

 

 

 

지난 2015년 동물보호 국민의식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 가구비율은 21.8%로 2012년 대비 3.9% 증가했다. 다섯 가구 중 한 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셈이다. 반려동물 시장규모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 추세를 달리며 관련 상품과 서비스 또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보호복지를 무시한 무분별한 성장은 관련 업계의 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러한 흐름 속에 반려동물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담당할 기업이 있어 소개한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나우위(대표 김세현/이하 나우위)가 그 주인공이다.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 ‘엔크루(N’CREW)’

나우위는 반려동물 문화의 새로운 방향 제시를 목표로 지난해 설립된 기업이다. 반려동물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고 그들이 아낌없이 사랑받을 권리를 지켜줌과 동시에,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까지도 배려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제품 개발을 통해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나우위는 단순히 소유물로 여겨지며 지극히 인간의 관점에서 제작되던 반려동물 관련 용품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들이 처음 세상에 내놓은 제품은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인 ‘엔크루(N’CREW)’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기존 카시트 제품들이 대부분 바구니 형태를 취하고 있어 안전에는 정작 소홀했던 점에 비해, 엔크루는 본체에 부착된 안전벨트가 카시트를 단단히 지탱해주며 안전망이 있어 2차사고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시트 내부에 하네스 고정벨트를 부착해 총 3단계에 걸쳐 반려동물의 안전을 보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접이식 구조로 제작돼 휴대성은 물론 차량 내에서 사람들의 승차공간도 여유롭게 활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자유 개폐식 구조는 운전자와 반려동물의 상호 교감을 가능하게 하고, 카시트 이외에도 가볍게 휴대함으로써 어디서든 간이 휴식 공간으로 사용가능한 점도 엔크루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엔크루는 지난 5월 제11회 대구 펫쇼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외 시장 개척에도 훈풍이 불며 호조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김세현 대표는 “엔크루는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를 고려한 제품으로 이는 궁극적으로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관점의 선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며 “이를 시작으로 나우위는 반려동물을 여전히 소유물로의 개념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변화시키고, 소중하고 자아가 있는 존재라는 점을 알리고자 합니다”고 힘주어 전했다. 

 

사회적 가치 추구로 선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할 터  

나우위는 김세현 대표의 그동안의 노하우와 철학이 잘 녹아든 기업이다. 김 대표는 그동안 삼성전자 본사 마케팅 부서에서 9년 8개월을, 그리고 이후 7년 6개월 간 마케팅 현장 실행 업무를 통해 폭넓은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을 덧붙여 오랜 시간 준비과정을 거쳤다. 고스란히 체득한 실무 경험과 김 대표의 가치를 공유하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들이 합류했고, 이는 나우위가 짧은 시간동안 광폭 성장을 이루게 한 원동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실제 그들은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수평적인 조직체계를 확립하고 있음은 물론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문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을 기저에 두고 ‘직원이 주인이 되는 회사’를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나우위는 ‘현재지향’이라는 또 하나의 가치도 품고 있다. 김세현 대표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우위는 모든 생각과 행동의 근간을 ‘현재’에 두고 활동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는 최상의 제품을 창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회사와 구성원, 그리고 반려동물 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회사의 목표와도 연결되는 부분이다.
 

  그렇지만 나우위는 결코 단기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들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단계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형견과 같이 소외될 수 있는 견종을 위한 제품과 같이 넓은 시야를 갖고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업계와 교감하고 협업을 통해 진화도 모색 중이다. 더불어 김세현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그는 “나우위는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구상하고 있습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선진문화 확산을 이끌고, 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을 때 그 문화가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길 꿈꾸고 있습니다”는 마음을 전했다.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애정과 진심, 그리고 열정을 통해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는 그들의 힘찬 발걸음에 응원을 보내며,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성장할 나우위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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