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다른 향이 모여 만드는 차별화 된 영상 콘텐츠
서로 다른 향이 모여 만드는 차별화 된 영상 콘텐츠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8.02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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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서로 다른 향이 모여 만드는 차별화 된 영상 콘텐츠

 


 

브랜드의 아이텐티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영상’은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기업이나 기관들은 이를 활용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의 트렌드가 영상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전문적인 영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메시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이때 경쟁력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선 기술력 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기획력이 융합되어야 하기에 전문 에이전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추세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 독자적인 색깔을 띤 차별화 된 컨설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디센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디센트는 굴지의 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에 이르는 폭넓은 클라이언트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디자인 콘텐츠 개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스튜디오다. 연출가인 한민우 대표와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인 김보람 대표의 협업 속에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이 담긴 색깔을 토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구현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립 이후 브랜드 필름과 홍보영상은 물론, 패션 필름 및 모션 그래픽, 일러스트 등 디지털 영상작업이 필요한 컨텐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전시영상이나 개인작업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통해 디센트만의 색깔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그들은 ‘현대자동차 i30’ 프로모션 영상의 컨셉 디자인과 ‘올리브영’의 모션 그래픽 작업 등을 성공리에 수행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부 사이인 한민우, 김보람 두 대표는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데, 이는 영상 제작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한민우 대표는 “서로 다른 개성과 아이덴티티가 모여 한가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전혀 생각지 못했던 길이 펼쳐진다고 생각합니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철학은 스튜디오명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한 대표는 ‘디센트’가 ‘Different Scent’의 약자라며, 이는 서로 다른 향이 모여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어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들은 현재의 온라인 프로모션 영상을 뛰어넘어 전시영상이나 미디어 아트 분야로 활동 반경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는 비전도 제시했다. 김보람 대표는 “저희 홈페이지에 ‘BY 디센트’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 그동안 해온 개인 작업들을 게시하고 있습니다”며 “틈틈이 저희가 그동안 생각한 아이디어 등을 작업으로 진행함으로서 스튜디오만의 색깔을 명확히 하고 저희의 업무 영역을 넓혀 나가고자 합니다”고 전했다. 
 

  이처럼 향후 개인 작업들을 모아 전시를 하고자 한다는 구상도 내비친 한민우, 김보람 공동대표. 그들은 시작하는 발걸음의 무거움으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지만, 두 대표가 가진 전문성과 열정이라면 업계의 활력을 불어넣는 스튜디오로 굳건히 자리잡을 디센트의 밝은 미래가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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