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습니다”
“배려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습니다”
  • 장윤재 기자
  • 승인 2017.08.0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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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장윤재 기자]



“배려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하겠습니다”

 

 

 

 

 

 

‘가구’란 사람의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했다. 피곤한 몸을 쉬게 하는 소파, 편히 기댈 수 있는 의자, 식생활에 필요한 식탁과 도구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뒷받침 해주는 가구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에 소재한 시스디자인 판교점에는 심플한 가구들이 한적하게 한데 모여 각자 스타일에 맞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전체적으로 넓고 높은 천고가 주는 시원한 개방감, 심플한 가구와 실생활에 유용한 생활 소품들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스디자인 매장은 주말에 가족 혹은 연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시스디자인의 박재규 대표는 2005년을 시작으로 초기엔 시스디자인의 가구를 통해 넓은 공간 활용으로 생활 방식이 바뀌었다는 고객의 소리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의 삶에 있어 다양한 공간에 가치 있는 생명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모색하며 실천해왔다. 당시 고객 만족도는 그를 더욱 북돋아 현재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박 대표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반걸음 앞서 생각하면 그 작은 차이는 결과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가구의 완성은 사람입니다. 가구가 놓이지 않은 공간은 사람을 위한 공간이며, 사람으로 인해 채워질 공간을 생각하는 가구를 만듭니다. 보다 나은 결과를 창출하기 위해 누구를 위한 상품인지를 파악하고 미적, 실용적 가치를 부여해 디자인을 시작합니다”라며 가구와 사람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디자인을 주장했다.
 

  박 대표의 가구 디자인에 대한 열정은 대학 시절부터였다. 그는 건축설계 분야에서 실무를 공부하여 부가가치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가구 업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건축은 있는 한정된 공간에서만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그가 디자인한 가구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현재 박 대표는 10여 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 강의도 병행하고 있으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그는 회사가 성장하는 데 직원들이 10년 후에 각자의 능력을 바탕으로 본인의 사업부를 이끌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전공 분야가 아닌 다양한 일에도 기회를 열어두고 지원하고 있다.

 

 

 

  동안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궁극적인 원동력은 직원들과 시스디자인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라 말했다. 회사의 목표를 매출로 세우지 않고, 회사의 비전인 더 나은 일상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여, 각 구성원을 통해 고객에게 비전이 전해질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구성원 모두가 자기 분야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 성과가 따라올 것을 믿고 우직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시스디자인은 2015년에 1호 매장을 판교에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 2호 매장을 강남에 개업했다. 박 대표는 향후 부산, 제주 등지로 매장 확대를 목표로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세계 시장에 선보일 힘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힌 박재규 대표이사. 디자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로 인해 국내 디자인 발전에 또 다른 초석으로 자리할 것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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