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비뇨기과·피부과 박찬수 원장
서울비뇨기과·피부과 박찬수 원장
  • 김동영 기자
  • 승인 2012.07.06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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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정확한 진단으로 신뢰받는 병원도약
[이슈메이커=김동영 기자]

대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은 노력가이다. 노력의 결과로써 오는 성과의 기쁨 없이는 누구도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수확의 기쁨이 흘린 땀에 정비례하다는 진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찬수 원장은 힘든 역경을 발판으로 자수성가한 노력파다. 서울비뇨기과·피부과의원 박찬수 원장을 만나 꼼꼼한 진료철학을 들어봤다.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로 평택의 희망을 퍼뜨린다

박찬수 원장이 나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서울대학교 의사 인턴기간 때 시작한 교회단체 기부활동이 물고가 됐다. 인간은 거대한 우주의 당당한 구성원이고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박 원장은 “교회에만 국한됐던 기부를 병원 개원하면서 도움의 범위를 확대하고 싶었습니다. 동방아동재활원과 모교인 서울대학교 등에 나눔을 실천하며, 제가 성장해온 평택지역과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모교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시작했죠”라며 나눔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2009년 5월 평택에 내려와 어느 병원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치료를 시현하려는 박 원장의 정성은 평택시민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그는 “항상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절하려고 노력해요. 환자들은 병원을 상당히 어려워합니다. 병원은 질병이 생기면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어요”라며 주장했다. 그의 착한 마음은 어릴 적 부모님께서 강조하셨던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이 크게 반영됐다. 나눔의 기회는 본인이 만드는 것이며 나눔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박 원장은 “누구나 나눔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실천으로 옮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죠. 쉬운 길이 아니기에 더욱 값진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름다운 움직임에 모두가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환자를 생각하는 진료로 그들을 감동시킨다

‘부러진 손은 고칠 수 있지만, 상처받은 마음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말이 있다. 박 원장은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진료를 지향한다. 그가 성장하면서 겪은 몇 차례의 큰 수술은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을 키웠다. 박 원장은 “현재의 의료기술은 급변하고 있고 매회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큰 수술을 받을 당시 제가 받은 느낌은 환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지 않았죠. 환자는 항상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병에 대해 환자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환자를 이해하는 마음으로 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드리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편한 이웃이 되겠다고 말하는 박 원장의 눈동자엔 평택시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는 “제가 자란 지역의 부모님, 형제, 친구들에게 건강을 선사하고 싶어요. 함께 즐거워하는 그런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고 싶어요”라며 그의 푸른 꿈을 기자에게 소개했다.

 

 

“평택 대표 거점 의원으로 성장하길”

박 원장은 “저는 병원을 평택의 거점 의원으로 성장시키고 싶어요. 몸이 아플 때 먼저 생각나고,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곳, 정확하고 빠른 진단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평생을 살면서 한번쯤 본인이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을 겁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적이 있다면 제 이야기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겠죠”라며 “도움의 손길이 주는 따스함을 기억하고 다시 도움이 필요한 다른 이들에게 어려움을 나눌 수 있다면 이런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웃에게 전하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여느 젊은 병원장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박 원장의 신중함과 결단력이 눈길을 끌었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그를 더욱 신중하고 내실을 다지는 의사로 만들었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를 넘어서고 있는 현대의학 발달의 원동력을 박찬수 원장에게서 찾아볼 수 있었다. ‘지역민을 사랑하고 환자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강조한 의료인의 윤리적 마음가짐이 아닐까 생각한다. 2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히포크라테스가 의학 사상에 영향을 끼쳐 온 것만큼 그의 나눔 철학도 평택시에 밝은 영향을 끼치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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