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여성가족부‘가정의 달 유공’대통령상 수상
달서구, 여성가족부‘가정의 달 유공’대통령상 수상
  • 임성희 기자
  • 승인 2017.07.13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달서구, 여성가족부‘가정의 달 유공’대통령상 수상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올해 여성가족부‘가정의 달 유공포상’에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정의 달 기념 정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열렸다.

가정의 달 유공포상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가치 확산과 관계 증진 등 가족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개인,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서류 심사 등을 통해 매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달서구는 급속히 변해가는 사회 여건 속에서 지역과 국가를 지탱하는 근본은 가족이라는 믿음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역 맞춤형 가족 정책을 지속 펼쳐와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2년부터 타 지역과 차별화해 매년 500가족, 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족어울림 축제’를 열고, 연간 8,600명에 달하는 가족의 교육과 상담을 펼쳐 왔으며, 가족 문화·복지 통합 공간으로 자리 매김할 ‘달서가족문화센터’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400세대 한부모 등 상대적 취약계층 가족과 늘어나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자립과 사회적응을 적극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 왔으며, 가정과 사회에서 지역 원로로서 노인들이 바로 서도록 노인종합복지관 2곳을 중심으로 여가 선용 기회와 복지 향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경제, 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1,250명의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지원 및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보육시설 환경개선 등 보육서비스 공공성을 강화해 왔고, 양육공백 지원,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할아버지·할머니 육아스쿨, 아빠 어디가 등 새로운 가족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내실있는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비혼, 만혼, 심각한 저출산 등으로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인구절벽문제를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접근으로 가족 형성의 선제 조건인 결혼과 함께 정면 돌파하고자 지난 해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다.

결혼친화 인식개선, 만남, 건전한 결혼 준비와 문화 확산, 행복한 결혼생활 정착, 4개 분야로 나눠 현실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와 1호 결혼 커플 탄생 등 첫 성과를 이뤄냈고, 60만 구민의 기대와 호응과 함께 타 자치단체의 문의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 여성, 어린이 등 가족의 현실성 있는 장기적 정책 수립과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 5월 여성가족과를 신설한 이후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2016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유공 국무총리상, 2012년에서 2016년까지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평가 최우수, 맞춤형 보육 지자체 평가 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급격히 변해가는 사회 여건 속에서 지역과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인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가족이란 울타리에서 희망과 행복을 꿈 꿀 수 있는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평소 적극적인 구정 참여와 관심으로 함께 해주신 60만 달서가족에게 수상 영광을 돌리며, 희망의 씨앗이, 희망의 나무가 되고, 소중한 행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소통·공감하고, 따뜻한 가족정책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1, 321호 (여의도동, 대영빌딩)
  • 대표전화 : 02-782-8848 / 02-2276-1141
  • 팩스 : 070-8787-897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보승
  • 법인명 : 빅텍미디어 주식회사
  • 제호 : 이슈메이커
  •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 10611
  • 등록일 : 2011-07-07
  • 발행일 : 2011-09-27
  • 발행인 : 이종철
  • 편집인 : 이종철
  • 인쇄인 : 김광성
  • 이슈메이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슈메이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issuemaker.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