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에 앞서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에 앞서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 장윤재 기자
  • 승인 2017.07.04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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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장윤재 기자]


“인테리어 디자인에 앞서 기본에 충실하겠습니다”

오랜 실무경험 토대로 진정한 고객 만족 실현할 것

 



삶의 질 향상에 발맞춰 인간 생활의 기본 요소인 ‘의식주(衣食住)’를 더 풍요롭게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중 ‘주(住)’에 해당하는 주거 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인테리어 디자인의 중요성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건축물의 내부를 각기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형태화하는 작업을 뜻한다. 아파트 주거 공간뿐 아닌 상업 공간, 주택(housing)건축에 홈 스타일링까지 함께하는 이른바 특정 분야가 아닌 종합적인 디자인 설계 전문 업체인 UIC인테리어&디자인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고의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지금까지 집이란 단순히 생활공간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삶의 질과 행복에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삶의 구성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건축은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요즘이다. 성남시 분당구의 인테리어 디자인 소상공인들과 고객의 소통 공간으로 소재한 ‘UIC인테리어&디자인카페(이하 UIC디자인카페)’의 창시자인 한삼현 대표는 고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디자이너와의 소통 또한 중요시 생각함에 역점을 두어 디자인 카페를 설립했다. 한 대표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며 체험할 수 있는 쇼룸, 원목을 이용해 직접 제작한 수제조명, 테이블, 고급 인테리어 소품 등을 종합적으로 제안하여 고객의 공간을 완성도 있게 스타일링 하는 것이 UIC디자인카페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한 대표는 ‘㈜정석건축디자인’을 기반으로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계에 20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자랑한다. 각자 다른 고객의 믿음과 신뢰를 니즈(Needs)에 따라 1:1상담으로 디자인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의 의뢰에 맞춰 작업을 진행해온 그는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 대표는 “까다로운 고객과의 작업은 작은 오차 범위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세밀한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저희 회사는 탁월한 시공 능력을 갖춘 시공 팀과 함께 차별화된 창의적 공간을 창출하고 있고, 콘셉트 설정부터 시공 후 철저한 A/S까지 거품 없는 가격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가 제공한 만족도는 고객에게 곧 믿음과 신뢰로 쌓였으며, 정석건축디자인의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보단 인연에 인연을 이어온 고객으로 현재까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통의 공간으로 만든 ‘UIC인테리어&디자인카페’ 내부 전경 


고객의 니즈(Needs)에 맞춘 세밀한 인테리어 디자인


한 대표는 소비자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이고 있으며, 견적서와 계약서에 강조하고 있다. 이 견적서와 계약서는 최대한 세밀하게 고객과 대화하듯이 직접 한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구체적인 자재의 종류와 시공방법, 사후 A/S 보장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이고 광범위한 인테리어 시공에 있어 고려되어야 할 모든 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투명성을 갖추면서 동시에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한삼현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모토로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작업하고 있으며, 흔히 말하는 메이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S가 문제 되지 않는 가짜가 아닌 메이커 제품으로 항상 최고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라며 자신했다. 그리고 하자이행증권발행까지, 하지만 이행증권을사용한 소비자는 한대표가 분당으로 이전한 지 12년 내내 단 한번도 사용한 고객이 없었다며, 그만큼의 확실한 품질보증을 자부했다. 한 대표는 소비자와 상담 과정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할 인테리어 전문 담당 디자이너를 지정해준다. 디자이너는 사명감을 가지고 소비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하는 방향을 최대한 지향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한 대표는 잘못된 부분을 좀 더 세밀하게 지적하며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 대표는 직원들에게 역지사지(易地思之)라는 마음가짐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에 임하길 주문하고 있다. 그는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 소비자를 만족도를 생각하기 전에 먼저 자신이 만족하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희망한다. 더불어 한 대표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결과물을 제시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10년 이상 함께해온 기술자들과의 원만한 유대관계로 이루어지는 호흡을 중요시한다. 그는 “기술자와의 호흡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의 퀄리티는 물론, 고객과 약속된 완공날짜를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최고의 보증수표입니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서로 상생하며 발전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를 지향하다

1998년 이래 건축디자인에 몸담게 된 한 대표의 첫 시작은 건축자재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유럽 등에 자재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일을 하며 자재에 대한 끈임 없는 탐구로 당시 높은 수입을 얻을 수 있었지만, 그도 IMF를 맞아 실패를 경험하게 됐다. 그 과정 중에 한 대표는 ‘목공’이란 업종의 매력에 알게 됐으며, 목수가 되기 위해 문화재수리를 하던 당숙에게 목공을 사사 받기도 했다. 하루 빨리 기술을 배우기를 열망했던 그에게 압구정에 위치한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당숙의 제자를 만나게 된 것은 필연으로 다가왔다. 그 계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며 도전정신과 열정이 깃든 ‘UIC인테리어 디자인’이라는 기업을 일구어 냈던 원동력이 되었다.
 

  한 대표는 오늘날 ‘명장(名匠)’이 부족한 현실을 국내에 당면한 과제로 손꼽았다. 기존에 1세대 명장이라 불리는 60~70대 인력이 사라져가는 반면, 인테리어 현장에 인력도 부족해지고 있는 추세다. 그는 5~10년 이후 부족한 인력으로 후배양성에 힘써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기성시대인 부모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후배양성의 위기가 왔으며,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위 ‘노가다’라 지칭하며 왜곡되고 있는 인식에 대해 아쉬움을 피력하기도 했다. 덧붙여 한 대표는 소상공인의 입지가 작아지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과 이의를 제기했다. 현재 국내 대기업의 소상공인 건축, 인테리어 분야에 무차별적인 침해위협은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계에서 풀어야할 큰 문제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 한 대표는 소규모의 인테리어 업체가 대기업에 하청업체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 대표는 소상공인 정책지원사업의 발전과 성취를 위해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에 이사로 자리하고 있으며, 각 지부에 속한 ‘분당 인테리어협회’ 회장으로도 소속되어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업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 대표는 “소상공인 개개인들이 쌓은 노하우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들이 모여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공유해 대기업만큼의 범주를 확보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또한, 디자이너로서 사회적인 지위도 향상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디자인은 부가가치가 높은 국가 경쟁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사회적·정책적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다.
 

  정석건축디자인은 불안한 시점에 놓인 인테리어 시장 상황에서도 끝까지 롱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디자인의 모든 것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 기업의 경영자로서 소상공인들과 상생, 공존하며 인테리어 디자인의 업그레이드된 새 시대를 꿈꾸는 한삼현 대표. 소통으로 화합과 융합이 존재하는 UIC인테리어 디자인에서부터 국내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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