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력으로 인간 중심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업
IT 기술력으로 인간 중심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업
  • 박진명 기자
  • 승인 2017.07.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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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력으로 인간 중심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업
[이슈메이커=박진명 기자]

 


IT 기술력으로 인간 중심의 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업

생활습관을 기록·분석한 최적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가 착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생체 신호가 의료진에게 전달되고, 보다 정확한 상황을 의료진이 인지해 처치할 수 있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생체신호 기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며, 국내 헬스 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어 큰 주목받고 있다. 

 



예방의 생활화를 통해 의료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 추구


4차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발달, 그리고 사물인터넷(IoT)의 확산으로 헬스케어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띄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헬스 케어 시장의 진입이 본격화되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기술력으로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이하 LST)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ST의 김정환 대표는 이전에는 이 기술들이 원격의료나 소형화된 휴대용 의료기기를 활용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최근 환자 개인의 유전체 및 생활 습관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 할 수 있게 돼 개인별 최적화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정밀의료로 발전됐다고 전했다. 


LST는 다가오는 2017년 8월, 영유아의 체온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패치 타입의 체온계, ‘피몬(Femon)’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축적된 행동과 신체 반응 정보를 가지고 질병을 예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LST는 휴대용 심장 모니터링 제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이는 현재 미국 존스 홉킨스, UCLA, 미주리 대학에서 임상 평가를 협의 중이다. 이 제품은 센서 칩 2곳에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심전도와 광맥파 등을 감지해 심장 활동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한다. 


김 대표는 1999년 당시 생소한 분야였던 생체 신호 측정 기술 개발을 시작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IT 융합형 생체 신호 측정 기술을 개발하면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이 산업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으로 외길을 걸어왔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경영자가 직원과 회사에 대한 책임감과 희생정신을 갖춰야 회사가 롱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회사 안에서의 직원들의 성장과 복리후생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록 중소기업이지만, 좋은 테마와 분명한 핵심가치를 갖춘 회사라는 사명감으로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김 대표의 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LST는 현재 전체 3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산업의 발전 속도에 맞춘 정부의 법제화 노력 필요


지난 6월 발표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IT를 기반으로 한 국내 헬스 케어 시장은 2015년 17억 원에서 2020년 256억 원으로 증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40%)보다 높은 70.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헬스케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개선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투자의 규모는 큰 편이지만, 인허가 문제에 있어서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제도적 정비 마련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 말에 의하면, 정부의 규제 또는 법적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시장에 나오면 이미 노출돼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는 “과학기술이 아닌 제도 때문에 한국이 주도권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라고 전하며 선제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LST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생체 계측 전용 칩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대기업은 생체 계측 의료 진단기 솔루션을 개발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LST는 개발사들이 칩을 넣어서 제품화할 때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발 제작 키트를 만들었다. 김 대표는 “개발사들은 이 칩을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3년 정도 개발을 해왔는데, 이번 하반기에 그 결실이 맺어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은 국내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자 했다면, 향후 10년 동안은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LST의 가치를 알리고 싶다는 김정환 대표. 미래를 내다보는 그의 통찰력과 LST의 기술력이 있기에 대한민국 건강의 미래는 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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