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1인 콘텐츠 스타트업 SFTV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1인 콘텐츠 스타트업 SFTV
  • 임혜진 기자
  • 승인 2017.07.03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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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혜진 기자]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1인 콘텐츠 스타트업 SFTV

개인방송 전성시대 효율적인 마케팅을 선사하다


 

 

 


미디어 산업의 새 지평을 연 1인 콘텐츠의 행보가 거세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를 선호하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1인 미디어 산업이 날로 발전하는 추세다. 따라서 최근 1인 방송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한 마케팅이 큰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에 개인 영상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 반짝이는미래계획연구소의(이하 반짝이는연구소) 이상훈 소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터넷이 일상화되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미디어 환경은 개인도 언제 어디서나 정보와 의견, 콘텐츠 등을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반짝이는연구소는 SFTV 지식나눔 방송국을 개국하여 1인 방송관련 강의 및 각종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회사는 현재 200여 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를 블로그나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아 교양강좌도 개설하고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지역의 사랑방 같은 공간 ‘동탄스마트맘카페’를 월 만원에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비회원일 경우 별도비용 지불시 이용 가능하다. 평일엔 주로 주부나 어린이대상 가죽공예, 미술, 요리 등 주로 취미관련 강의가 진행된다. 주말은 부동산 및 사회주요 이슈 되는 내용을 담은 강의를 진행하거나 에니어그램, MBTI 같은 컨설팅 강의를 가족단위로 신청받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상훈 소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각종 문화 교양 강좌를 수강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이 소장은 SFTV를 통해 정기방송, 파트너방송도 진행 중이다. 이 방송은 최근 이슈되는 산업, 소비, 경제, 문화, 시사 등 사회전반에 걸친 트렌드와 함께 여행, 건강 정보 등 중점을 두어 올해 3월부터 주중 3회로 방송된다. 그는 최근 긴 영상보다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이 대세라고 밝히며, SNS를 활용한 제작물만 봐도 대부분 단 몇 초 길어야 1분 2분 안에 시선을 끈다고 말했다. 따라서 반짝이는연구소도 이러한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 소장은 반짝이는연구소를 설립하기 전, 삼성, 현대에 몸담던 시절 무료로 대학, 고등학교, 취업학원 등에 출강하며, 진로, 직업선택, 취업, 면접 등의 재능기부 강의를 10여 년간 해왔다. 그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맡아오며 보람을 느끼게 돼 반짝이는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그는 “SFTV를 개국해 소액 후원을 통한 예비 사회적기업 형태의 법인을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지난 1년 동안 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SFTV가 안정적인 방송제작으로 더 많은 분께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다”


이상훈 소장은 다른 지역에도 반짝이는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을 목적에 두고 있다. 그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 방송 채널을 만들어 교육 성장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 시범 사업으로 이 소장은 ‘꿈의 학교’를 올해 안에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회사의 형태는 영리 목적만 가진 기업은 없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 구성원이 서로 공유하며 성장할 때 더 많은 기회가 열린다고 했다. 초기에 강의공간이 없어 카페를 대여해 특강을 진행하였는데 저렴한 비용 때문에 오해도 받았다며 힘든 시기도 말했다. 


지금은 지역의 커뮤니티 연계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변에서 SFTV에 대한 관심과 사랑도 커지고 있다. 이 소장은 “지금의 반짝이는연구소는 후원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라며 “사회적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희 뿐 아니라 좋은 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희망했다. 이 소장은 우려하는 점도 밝혔다. 최근 1인 콘텐츠가 자리를 잡으면서 무분별한 콘텐츠 생성에 문제점이 생겨 걱정도 드러냈다. 그 밖에도 언론 매체가 고액을 지불하여 정보를 사는 시대가 왔다는 문제점도 지적하면서 경제적 능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반짝이는연구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소장은 끝으로 “현재 집필하고 있는 책이 있습니다. 마무리가 되면 조만간 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강의 강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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