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속에 담아내는 품격있는 브랜드
공간 속에 담아내는 품격있는 브랜드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7.01 0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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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공간 속에 담아내는 품격있는 브랜드

 


시·공간의 스케일 넘나드는 디자인 솔루션이 성장 원동력 

 

 

 

 

‘공간은 인간을 담는 그릇이다’는 말처럼 공간 디자인은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활동이다. 건축물이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삶의 터전이 되고,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지금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기술력보다 디자인을 통해 역량을 입증하는 시대가 도래하며, 전문성과 완성도가 높은 디자인을 제공하는 기업을 통한 컨설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디자인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브랜드 컨설팅을 제공하는 도미노랩(대표 조윤우)의 약진이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컨설팅 토탈 솔루션 &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거대 자본을 통한 프랜차이즈의 무분별한 확장 속에 성공적인 개인 사업을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뿐만 아니라 개인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는 일은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소비행위가 단순히 제품을 구입하는 일 뿐 만 아니라 장소에서 일어나는 경험을 구매하는 것까지 포함되는 일이기에, 이는 SNS 콘텐츠로 재생산되며 그에 수반되는 광고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과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미노랩은 시각과 공간적 요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 개발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 활동을 진행하는 전문 에이전시다. 현재 그들은 상업 공간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시공에 필요한 토탈 솔루션을 중심으로, CI나 BI 제작과 같이 폭넓은 영역의 사업을 전개하며 클라이언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브랜드를 공간에 심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처럼 도미노랩은 그래픽과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 채널을 통한 포괄적인 솔루션 제공을 강점으로, 다방면의 개인 브랜드 런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들이 디자인한 가로수길의 댈러스 바베큐는 개인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다수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사업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메종드콘, 젠틀피그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추구하며 클라이언트와 동반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조윤우 대표는 “브랜드는 ‘고객의 마음속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속성을 말하는 것’이며 ‘다른 제품과 구별하는 모든 것’입니다. 이는 사용자가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을 느끼도록 하며, 이 감정은 다른 서비스와 차이를 만들어 상품에 특별함을 부여합니다”며 “도미노랩은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클라이언트가 담고 있는 스토리가 녹아든 최적의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힘주어 전했다.

 

체계화 된 컨설팅 통해 클라이언트와 동반 성장 추구

현재 상업시장 성공의 관건은 얼마만큼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느냐이다. 이로 인해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이너들이 각광받는 추세다. 사업주 역시 좋은 상품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심미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며, 자신의 사업이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표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사회 구성원들의 욕구를 정확히 분석하고 충분히 아름답게 표현해 내는 것, 그리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디자이너가 책임져야 할 몫이며 이러한 역량은 클라이언트의 개인적 취향을 실현하는 것에 앞서는 첫 번째 요건이다.
 

  도미노랩이 갖고 있는 핵심적인 가치 역시 이와 동일하다. 그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업계에 대한 철저한 사례조사와 분석 과정을 거친다. 디자인 단계에서는 스튜디오가 가진 전문성과 클라이언트의 요구 사항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활발한 소통 과정을 갖는다. 이후의 철저한 사후관리와 마케팅은 의뢰인의 활동이 단순한 개인 사업이 아닌 품격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도록 만들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이는 2015년 설립 이후 짧은 시간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한 도미노랩만의 차별성이라 할 수 있다.
 

  스튜디오를 이끌고 있는 조윤우 대표는 과거 브랜딩/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브랜드 매뉴얼을 구축하던 당시 건강하지 못한 업계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자신이 구축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따뜻한 에이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다짐을 잊지 않았다. 그는 “개인 사업자가 개발하는 음식과 제품이 대형 프랜차이즈가 생산해내는 것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며 “이를 위한 준비 과정에 필요한 요소인 아이덴티티 구축에 도움을 주며 디자인을 통해 업계에 활력을 더하고 싶습니다”고 피력했다.
 

  건축과 순수미술을 전공한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순수예술에 대한 도전과 도메스틱 브랜드 구축에 대한 비전도 제시한 그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개념에 맥락을 함께 하는 준비된 전문가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의 따뜻한 마음과 지치지 않는 열정을 통해 도미노랩의 땀방울이 녹아든 브랜드를 더 많은 곳에서 찾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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