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넓은 디자인 스케일 품은 전문 스튜디오
폭 넓은 디자인 스케일 품은 전문 스튜디오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7.01 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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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폭 넓은 디자인 스케일 품은 전문 스튜디오

 


차별화 된 전략으로 디자인 업계 활력 제공할 터

 

 

점점 더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디자인과 브랜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단순히 제품의 외관에만 관심을 갖던 디자인은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추세다. 이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선 인간에 대한 한층 깊이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문제의 맥락에 접근하는 능력과 이를 통해 통찰을 만들어내는 창조력, 그리고 복잡성을 조화롭게 만드는 문제 해결 능력까지 디자인적 사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클라이언트 맞춤형 브랜드 컨설팅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위해서는 사용자와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감수성과 비즈니스적인 전략적 사고가 모두 필요하다. 이는 사용자와의 공감에서부터 시작된다.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고 그들의 생활에 무엇이 필요한지, 또 어떤 점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등을 속속들이 듣고, 느끼고, 이해한 바를 원동력으로 삼아 행하는 혁신이 디자인 씽킹인 것이다.
 

  이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ATO 디자인 스튜디오(대표 임우택)는 폭넓은 클라이언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의 아이덴티티 구축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에이전시다. 제품과 공간, UX(User Experience) 디자인을 아우르며 기획부터 양산까지 토탈 솔루션이 가능한 것이 그들의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튜디오는 삼성물산과 의료산업 기업에서부터 개인 의뢰인까지 다양한 스케일의 영역에서 디자인 컨설팅을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2년차 스튜디오로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며 현재 다수의 제품과 서비스 양산 예정에 있다. 더불어 ATO는 자체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업 영역의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 고유어로 ‘선물’이라는 뜻을 지닌 회사명과 같이 전통적인 가치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찾아 현대인의 생활에 녹여낼 수 있는 리빙 디자인 관련 제품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데, 그동안 국내외 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전시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핵심 아이템의 일부는 사업화가 진행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임우택 대표는 “ATO 디자인 스튜디오는 저희가 추구하는 철학과 방향, 디자인 트렌드와 클라이언트의 니즈를 모두 고려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뢰인과 호흡하고 소통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동반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피력했다.

 

소통과 협업의 가치 추구로 스튜디오 성장 도모

지난해 설립된 ATO 디자인 스튜디오는 임우택 대표의 그동안의 노하우와 가치가 잘 녹아들어 있는 스튜디오다. 삼성이 운영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삼성디자인멤버십’ 출신인 그는 대학 졸업 후 삼성전자의 인하우스 제품 디자이너로 역량을 길러왔다.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보다는 보다 폭넓은 분야의 디자인 전문성에 대한 의지를 갖고 여러 가지 경험을 했던 임 대표는 이후 자신만의 디자인 색깔을 발현하고자 도전정신을 갖고 과감히 스튜디오를 설립하게 된다. 그는 다양한 난관 속에서도 제작한 결과물을 두고 다양한 해석을 갖는 시선을 조우할 때 큰 보람과 재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처럼 확고한 신념과 차별화 된 시각을 통해 스튜디오만의 개념을 담은 작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임 대표는 운영의 차별화를 통한 도약도 꿈꾸고 있다. 그는 두 개 이상의 스튜디오가 협업을 통해 서로가 가진 장점을 나누고 시너지를 발생시키고자 한다며, 이는 변화에 보다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새로운 디자인 가치를 발견하고 다방면의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방식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임우택 대표는 “많은 제품과 서비스들은 공간과 사람 주위에 존재하게 되고 그들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어울리게 됩니다”라며 “다양한 디자인 영역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명료한 메시지를 지닌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스튜디오 작업과 클라이언트 작업 간의 개념적 간극을 줄여나가며 성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대학 강의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세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후배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전한 임우택 대표. 이와 같은 그의 지치지 않는 열정이 있어 ATO 디자인 스튜디오가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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