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와 저작권" 강의도 성황리에 끝나
[이슈메이커=임성희 기자]
캘리그라피 붓향 대표 이화선 작가가 7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대전 만년동 Space T에서 5월 22일부터 31일부터 진행되는 개인전은 "자아와 본질"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꾸며지고 가식적인 것이 아닌 온전한 그대로의 자아를 사랑할 줄 아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 행복할 수 있다고 이화선 대표는 이야기 한다. 그는 "'처음'의 그것이 가장 온전했을 것입니다. 그 순수한 자아와의 만남을 두려움과 고독함에 두지 않고 밝은 소망가운데 두고자합니다. 화선지 위에 번지는 먹물이 다시 고운 바람이 되어 내안의 본질과 만나는 것! 그것이 가장 용기있는 필력입니다"라고 설명했다.
5월 27일에는 "캘리그라피와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기도 했다. 캘리그라피 남용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캘리그라피도 하나의 지식재산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강의 주요내용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캘리그라피의 저작권관련해 지속적인 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인간의 자아를 붓향 가득한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이화선 대표의 전시회의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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