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전문성 바탕으로 ‘공간 미학’을 이루다
소통과 전문성 바탕으로 ‘공간 미학’을 이루다
  • 김갑찬 기자
  • 승인 2017.05.0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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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소통과 전문성 바탕으로 ‘공간 미학’을 이루다

실용적이면서 미적조화를 이루는 실내 공간 제공


주거문화가 바뀌었다. 과거 건축물은 인간이 생활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공간이었다. 하지만 최근 건축물은 공간을 제공하는 고유역할을 하면서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도 담아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산업이 바로 ‘인테리어’다. 똑같은 공간에서도 어떠한 인테리어를했는지에 따라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어서다. 이에 실용적이면서 미적조화로 공간의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업체로서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김외경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실용적이면서 주변 환경과 조화 되는 공간 디자인 추구

통계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 인테리어 업체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협의회에 등록된 업체는 2006년 전국 3,500개에서 최근 4,600개 이상으로 늘었다. 업계에서는 인테리어 업체가 증가한 이유에 대해 ‘현대인들이 더 쾌적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공간을 사용하고 싶은 욕구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한다. 그만큼 인테리어는 공간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행복함과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김외경인테리어는 2007년에 개원해 10년 가까이 아파트와 주택, 학원, 상가 인테리어를 전문적으로 하며,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인테리어 회사다. 김외경인테리어는 부부가 함께 운영한다. 아내인 김외경 대표는 주로 주거 인테리어와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고, 남편인 이석주 대표는 상가 인테리어와 현장 시공, 수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의 전문가다. 김 대표는 “저는 살림 경력 30년입니다. 집을 어떻게 사용해야 편한지, 여성분들이 어떤 집을 추구하는지 등의 심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한층 더 실용적이고, 디테일한 공간 연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외경인테리어는 공간을 연출할 때 고객의 취향을 우선시한 후 실용적인 면과 공간이 주변 환경과 미적 조화를 이루는 부분을 중요시한다. 따라서 고객이 구입한 가구와 침구류, 소품 등의 조화를 고려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만약 고객이 가구 등을 마련하지 않았다면, 공간 연출에 적합한 가구 디자인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특히 김외경인테리어는 전문적인 토탈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샘에서 나오는 싱크대와 붙박이, 욕실, 새시(Sash) 등의 제품에 맞춰 디자인을 연출하고, 필요시 고객에게 추천하고 있다.



 토탈 인테리어 서비스 진행하며 전문성 인정 받을 것

인테리어 디자인을 주로 담당하는 김외경 대표는 의상 디자인을 전공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의상 디자인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의상도 그 사람의 취향, 키, 몸매, 얼굴에 따라 디자인이 다르듯이 인테리어는 그 집의 평수와 구조와 고객의 콘셉트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는 의상을 디자인하는 것과 인테리어 디자인하는 것을 같은 맥락으로 본다. 더불어 그는 ”색에 대한 감각을 살려 남들보다 먼저 한발 앞서 트렌디한 디자인을 연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좋은 인테리어란 고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연출해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거주자에게 집이란 가장 편한 공간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난해한 디자인은 지양하고 있다. 그래서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면서 사용하기 편안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또한, 김외경인테리어는 입주 후 사후 관리도 철저하게 진행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하나부터 열까지 수작업이기 때문에 고객이 집을 사용하다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김 대표는 작업을 마치더라도 고객과 소통하며, 거주하면서 불편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피며 AS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바로 김외경이라는 사람이 떠올려지는 것. 이는 김 대표가 추구하는 목표다. 그는 “성실과 양심을 토대로 시간이 흐를수록 김외경이라는 이름으로 제가 가진 전문성을 많은 분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재 인테리어를 공부하는 딸과 함께 가구, 침구류, 커튼, 소품까지도 통합적인 공간 인테리어 서비스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인테리어는 전문직이라 언제까지나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죽을 때까지 멋있는 직업여성으로 성공할 수 있으리라 보면서 자식들과 함께라면 가업이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아름다운 공간을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지금, 소통과 전문성으로 미적 공간을 추구하는 김외경, 이석주 대표의 노력이 공간 디자인의 새 역사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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