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패러다임에 혁신을 더하다
부동산 패러다임에 혁신을 더하다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7.05.04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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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부동산 패러다임에 혁신을 더하다

교육사업의 성공 파트너 공인중개사


 

사교육 열풍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6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5만 6,000원으로 조사됐다. 2007년 사교육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가액이다. ‘한국에는 모든 상가에 학원이 존재한다’는 말이 있듯이 국내 사교육 시장은 굳건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내 학원가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학원 입지 등 학원 설립과 운영에 대해 마땅히 조언해주는 기관이 없는 탓이다. 이에 학원 컨설팅을 자처한 기관이 있다. 스쿨존 공인중개사 사무소이다.


 

 

학원컨설팅 전문가가 알려주는 개원 전 점검사항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스쿨존은 학원 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원장이 준비해야 하는 부분과 개설 후 필요한 전략, 유지 등의 문제에 대해 컨설팅을 해주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다. 스쿨존의 민형근 대표와 김경섭 이사는 공인중개사로서 예비 학원 원장들에게 기본적인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부터 학원 설립을 위한 입지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준비하는 데 기틀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학원 컨설팅 업무를 10여 년 이상 해온 전문가들이다. 그들은 학원 창업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점 중 하나는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 프로그램에만 급급해 실질적으로 중요한 학원 입지나 여러 가지 변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불경기 속에서 가맹비 0원이라는 멘트로 인해 우후죽순으로 가맹계약서를 작성하는 원장님들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학원설립에 있어서 프로그램이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강사와 학부모, 학생 관리 등 내부 운영 프로그램과 학원 입지 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적용받는 부분과 투자금을 회수할 권리금회수기회가 보장되는지 등 외부적인 부분을 살펴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컨설팅 작업이 필수인 학원업

스쿨존 공인중개사는 학원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원장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타 부동산처럼 한 번의 중개로 법정수수료만 받고 그치는 사업을 지양하고 있다. 스쿨존은 기본적으로 매도물건 의뢰가 들어오면 기본적으로 학원을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인지 연구한다. 학원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상권 및 입지분석, 인구분석 등 각종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수집 정리해 고객에게 보여줄 자료를 준비한다.

 김 이사는 학원업의 경우는 공급자와 소비자로 나뉜 2인 형태의 일반 판매업과 달리, 원장이 강사를 채용하고, 학부모와 상담해 최종 소비자는 학생으로 이루어지는 4인 형태기 때문에 사업이 원장의 의도했던 바와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원업은 입시, 검정, 국제화, 예능, 독서실, 특수교육 등 분야가 나뉘어있어 교육청에서 요구하는 강의실, 실습실, 열람실 규모가 다르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이사는 “교육청 인가기준은 각 자치구 지역마다 다르므로 이 부분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학원 인허가 기준이 다르므로 임대차계약 체결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밖에도 예상치 못한 여러 요인을 분석 검토하여, 학원 운영을 함께 고민하며 사업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고객의 성공창업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스쿨존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지역 학원 전문 공인중개사로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민 대표는 앞으로 스쿨존을 단순히 성실중개, 책임중개라는 말로 알리기보다는 어쩌면 전부를 걸고 시작하는 고객의 교육사업 창업에 보탬을 주는 기관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수료에 급급한 공인중개사가 아니라 함께 공유하고 전략을 짜며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스쿨존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이사는 “사전 조사 없이 가맹점주를 모으는 주먹구구식 프랜차이즈들이 많고, 가맹사업의 기본인 정보공개서도 제공하지 않으면서 가맹비만 받아가는 행태도 존재합니다. 스쿨존은 단순 상가건물 중개뿐 아니라 프랜차이즈 비교분석 및 가맹에 따르는 유의사항 등을 점검해가며 고객의 성공창업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스쿨존 공인중개사는 대구지역 부동산 중개 시장의 단순중개가 아닌 지속적인 컨설팅 문화를 양립시키는 데 앞장서서 사교육 시장에서도 제대로 된 학원과 교습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스쿨존의 이미지를 부각해 함께할 수 있는 학원과 교습소를 배양하고, 각 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는 건강한 학원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민 대표는 “앞으로 대구광역시의 지역발전과 고착화된 중개망을 탈피하고, 건강한 부동산 중개문화, 그 이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공인모’의 여러 교수님과 부동산개발의 정석윤 교수님, 그리고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인생 선배이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지부 실무교육을 담당하는 이정진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라고 인터뷰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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