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공식을 발견하여, 증명하고, 정리하는 디자인
브랜드의 공식을 발견하여, 증명하고, 정리하는 디자인
  • 손보승 기자
  • 승인 2017.05.03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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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브랜드의 공식을 발견하여, 증명하고, 정리하는 디자인

 


소통 통한 협업의 가치 추구가 성장 원동력

 



 

미디어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중 한명인 마셜 맥루한은 자신의 저서 ‘미디어의 이해’에서 미디어를 신체의 확장으로 여기고 ‘책은 눈의 확장’이라고 표현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책의 확대 개념은 정보가 된다. 그리고 이와 같은 정보를 디자인하는 분야를 시각 디자인이라 할 수 있으며, 그 표현물은 우리 주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와 같은 디자인의 영역은 사회적인 예술로 불리기에 디자이너에게 책임감도 동반된다. 더욱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의 중요성이 확산되며 오늘날의 디자인 패러다임은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브랜드 컨설팅 토탈 솔루션 제공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다양한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한 브랜드 컨설팅은 오늘날 사업 전반에 걸친 모든 부문으로 확대되었다. 통일화된 이미지와 로고는 물론, 기업과 기관의 철학이 스며든 브랜드 스토리가 브랜딩 작업을 통해 탄생하게 된다. 이와 같은 브랜드 컨설팅은 소비자의 마음에 브랜드만의 특별한 정체성을 각인시켜주기 때문에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무척 중요하다. 아무리 빼어난 제품 혹은 콘텐츠를 생산하더라도 브랜드만의 색깔이 없으면 소비자에게 외면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차별화 된 전략으로 자신만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는 띠오렘(대표 강성은)의 약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자인 에이전시 띠오렘은 기업 혹은 소상공인과 같이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한 시각 콘텐츠 개발 활동을 진행하는 스튜디오다. 이를 바탕으로 그들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필요한 기획 단계에서부터 디자인과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통일성있는 컨설팅을 추구하고 있다. 회사명인 ‘Theorem’에서도 알 수 있듯, 브랜드가 가진 독특한 공식에 대한 연구와 증명, 그리고 이를 구현하여 완성된 브랜드를 정리하는 체계화 된 시스템을 자랑한다. 더불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C.I(Corporate Identity) 및 시각 매체물 제작, 제품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과 같이 폭넓은 사업 영역을 통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클라이언트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크리에이터간의 활발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결과물 창출이 그들의 강점으로 통한다. 이는 고객사가 원하고, 기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친절한 디자인’으로서의 가치를 갖고 있는 띠오렘의 열정이 녹아든 결과라 할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클라이언트와 소비자를 우선하는 진실성있는 콘텐츠 개발로 이어지며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강성은 대표는 “기획자는 단순히 트렌드에 매몰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애착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 컨설팅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습니다”며 “띠오렘은 클라이언트가 갖고 있는 스토리를 고민하고, 조율의 미학을 통해 유기적이고 최적화된 브랜드를 제안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고객사와의 신뢰로 이어져, 동반성장이라는 선순환 구조의 완성이 가능합니다”고 피력했다.

 

디자인의 가치 전파 통한 사회적 기업 도모

띠오렘은 막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신생기업으로 믿기 어려운 완성도와 전문성을 갖춘 내실있는 스튜디오다. 이는 강성은 대표가 쌓은 그동안의 노하우가 밑바탕이 되었다. 그는 그동안 미디어 컨버젼스아트 기획 및 제작사인 본다빈치나 인쇄 그룹 타라와 같은 굴지의 기업에서 활동하며 머천다이저(MD) 기획이나 브랜딩 기획, 제작 관리와 같이 다방면에서 실무경험을 쌓아왔다. 이를 토대로 자신의 경험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고,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디자인을 만들겠다는 열망으로 과감히 창업이라는 도전을 시작하였고, 지속적인 약진을 통해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디자인에 대한 애정과 훌륭한 브랜딩 결과물이 주는 희열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 그는 띠오렘을 통해 디자인 산업은 물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자신이 가진 전문성을 전파하여 업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성장시킬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강 대표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더욱 창조적이고 색다른 디자인을 탄생시켜 띠오렘의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강성은 대표는 “배움과 수용의 자세를 통해 띠오렘만의 아이덴티티를 정립해 디자인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며 “심미적으로 아무리 빼어난 디자인이라도 소비자가 외면하면 무의미한 콘텐츠가 되기에, 근본적인 가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열린 마인드를 갖고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창출해 업계 발전의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성은 대표는 띠오렘의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를 기반으로 어려운 프로젝트라도 클라이언트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묘수를 찾기를 바란다며 문을 두드려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와의 대화 속에서 기자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개념에 맥락을 함께 하는 준비된 전문가로서 띠오렘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다. 강 대표의 뚜렷한 신념과 열정이 있어 고객과 함께 호흡하며 가치를 개발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뿌리내릴 띠오렘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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