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하는 교회 인테리어 전문 기업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하는 교회 인테리어 전문 기업
  • 장윤재 기자
  • 승인 2017.05.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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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장윤재 기자]


열정과 노력으로 성장하는 교회 인테리어 전문 기업

믿음을 바탕으로 하나님께 봉헌하는 기업이 될 터


 


 

인테리어의 가치는 해당 장소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목적에 부합하고 합리적인 공간 구성이 이루어질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 따라서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전문기업은 해당 장소에 대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통념이다. 하나님 중심의 기업을 표방하는 교회 인테리어 전문 기업 지오디자인의 이 샘 대표는 신앙을 지닌 경영자로서 기업의 가치와 교회 인테리어의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교회에 특화된 인테리어 전문 기업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지오디자인’은 교회와 관련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집중하는 디자인 인테리어 전문 그룹이다. 지오디자인은 교회에 특화된 인테리어 기업인만큼 기업 구성원들 모두 기독교를 믿으며, 월 1회 사내예배를 드리는 독특한 기업문화를 지녔다. 특히 Holy Voice Youth Choir 합창단 학부모 회장과 청라 국제도시문화예술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샘 대표는 자신이 지닌 신앙만큼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로 교회 인테리어의 전문성을 자랑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 중심의 기업이 되도록 경영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 동안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들은 낡고 오래된 교회 건물을 어떻게 해야 교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새로운 공간을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잘 알지 못하거나 익숙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대표가 운영하는 지오디자인은 교회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서 교회에 존재하는 가용시설의 전반적 부분을 한 번에 설계, 시공할 수 있는 인프라와 노하우로 이러한 목회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 특히 지오디자인은 인테리어, 음향(건축음향), 영상, 특수조명, 냉난방, 주방설비, 가구 및 성구 등 예배공간으로서의 모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마스터 플랜을 제시해 각 교회를 운영하는 목회자들의 예산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는 종합예술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는 각기 다른 연주자를 조율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각 공정의 조화로 최적의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샘 대표는 인테리어 사업의 특성상 공사를 진행하며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일에서 마찰 없이 서로 원활히 하려면 사전에 철저한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일을 진행하기에 앞서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필요합니다. 사전협의설계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고 일의 성패가 달려있을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다양한 맞춤제안과 동시에 전반적인 예산까지의 아웃트라인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대표는 이 과정을 통해 레이아웃을 설계한 결과물에는 고객들의 90%이상 만족하고 있는 만큼 가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업의 성패는 발상의 전환에서부터

이 샘 대표는 설계를 진행하는 디자이너들은 물론, 현장의 기술자들에게 항상 ‘사용자의 입장에서 시공하라’, ‘안 되면 되게 하라’라고 주문한다. 이 대표는 자신이 주문하는 두 가지 가치는 ‘만족을 통한 행복’이라는 가치창조의 개념이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실제 현장에서 기술자들이 토로하는 불만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느낀다는 그는 이러한 불만은 주인의식이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번 만 더 생각하면 사용자가 편리하도록 시공할 수 있고, 그렇다면 클라이언트의 컨플레인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생각의 전환이 프로젝트의 성공유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말하는 그는 교회의 만족을 통한 것이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샘 대표는 지오디자인의 2017년 운영 목표로 교회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통해 현대 교회 인테리어의 흐름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그는 “일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교회에 시행착오에서 오는 분쟁과 어려움을 덜어드려 성공적인 교회 공사가 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10년 간 종교시설인 교회를 좀 더 효율적으로 바꾸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이 샘 대표는 “목회자 한 분이 평생을 두고 서원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늘 할 수 있다는 감사함과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공존하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교회 인테리어라는 사업을 통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조력자가 되길 원하고 기도했다는 이 대표는 앞으로도 하나님 중심의 기업으로서 고객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교회 설계 인테리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완수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이 샘 대표. 그와 지오디자인이 전도하고 있는 교회 인테리어가 한국의 교회 환경을 개척하는 선구자의 역할을 이어나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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