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수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다
동탄 수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다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7.05.02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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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이민성 기자]



동탄 수학 교육의 혁신을 이끌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솔빛로에 개원한 ‘함께하는수학’은 EBS 수리영역 강사이자 이투스 수학의 바이블의 저자로 유명한 백은아 원장이 설립한 수학 교육 전문기관이다. 백 원장은 “학원의 상호인 함께하는수학은 줄이면 ‘함수’라는 단어가 됩니다.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확장된 사고의 출발점 ‘함수’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함께해주고 싶다는 의미로 이름 짓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13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백 원장은 흥미(Fun), 성취(Furfill), 소통(Feedback), 미래(Future)라는 F(4)가 함께하는수학의 운영 철학이라고 강조하며, 통탄 교육 시장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께하는수학의 교육과정은 그동안 교육 전문가로서 다양한 학생들의 성공을 이끌어온 백은아 원장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개념노트’와 ‘문제풀이 노트’, 그리고 ‘오답잇’ 등 3가지 체계화된 교육 체계인 일명 ‘개문답’ 시스템은 그동안 백 원장의 교육이 집대성된 커리큘럼이다. 개문답 시스템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시스템화하며 학생들이 자신이 틀린 문제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함께하는수학의 모든 교재는 그동안 백 원장이 개발해온 자체 개발 교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시대성이 반영되어 있으며 학습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백은아 원장은 쌤통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학생들의 교육을 돕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궁금한 문제를 쌤통에 올려 질문하면 제가 직접 풀이과정을 시각과 청각적 자료로 제공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수도권 상위대학의 입학생 중 학업 수준 미달 학생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는 백은아 원장은 계속해서 개정되는 수학 교과서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특히 행렬과 항등원, 그리고 역원 등 중요한 단원들이 교과서에서 삭제되며 학생들이 대학 수학에서 필요한 학업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백 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과거 “수학으로 인한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라는 교과서 개정의 목표와 EBS의 연계에 대한 이유로 수학적 사고보다 주입·암기식 교육으로 가는 정책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백은아 원장은 ‘반성은 하되 후회는 하지 말고, 준비하되 걱정은 하지 않는다’라는 자신의 인생 철학에 대해 말하며 앞으로도 후회 없이 학생들과 행복할 수 있는 교육자가 되겠다고 말한다. 특히 학년보다 과정과 수준에 역점을 두는 수학전문학원으로서 학생들의 수학 성적 향상은 물론 특목고나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이 걸림돌이 되지 않고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백 원장의 최종 목표다. 동탄 지역이 경기 남부의 교육 명문 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백은아 원장. 그의 철학이 녹아있는 함께하는수학이 단순한 암기가 아닌 이해를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의 롤 모델로서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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