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트럼프 美 대통령 취임 ‘환영’ 與 “한미동맹 강화 기대” 野 “평화노선 지속 당부”
정치권, 트럼프 美 대통령 취임 ‘환영’ 與 “한미동맹 강화 기대” 野 “평화노선 지속 당부”
  • 임성지 기자
  • 승인 2017.01.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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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임성지 기자]

정치권, 트럼프 美 대통령 취임 ‘환영’ 與 “한미동맹 강화 기대” 野 “평화노선 지속 당부”

                               바른정당 “위대한 美 만들길 기원” 
                               국민의당 “세계적 우려 불식 해소” 
                                정의당 “경제 불확실성 잠재우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한미동행 강화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각국의 평화정착과 세계평화 확산을 위해 힘써온 ‘대국’의 노선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오랜 세월 쌓아올린 선린우호 관계가 지속되고, 동북아 평화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동맹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며 “경제적 관계에서도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양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경제동맹 관계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제질서가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특히 한반도와 동북아의 불안한 외교안보 상황에서 취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 세계의 기대가 크다”며 “새누리당은 대한민국 국익과 안보의 굳건한 토대인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이를 더욱 발전 강화해, 한미 양국의 우호와 번영을 확대해 나가는 데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정파를 떠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양국의 조치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차질없이 추진해가고,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방위적 외교안보 정책을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도 논평에서 “풍부한 경영능력과 경륜을 밑거름 삼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슬로건처럼 위대한 미국을 만들길 기원한다”며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 행정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며 “한미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요구 가능성이 그 대표적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한미 양국이 전통적 한미 동맹관계를 긴밀하게 협의해가면 이견들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바른정당은 트럼프 시대의 출범을 맞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 밝혔다. 
 

국민의당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축하와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적인 우려를 불식시켜 주기를 희망한다”며 “미국의 경제적 블록 고립시도,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지나치게 중시한 나머지 지금까지 형성되어온 국제경제 질서가 급격한 붕괴, 특히 중국과의 경제·외교적 마찰에 대한 우려를 없애달라”고 요청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 역시 “취임을 축하하며, 외교안보·경제적 불확실성과 우려를 잠재우는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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