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귀화인 50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전국 5천여 다문화인 조직 가동
세계 16개국에서 귀화한 50명의 귀화인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후 전국 다문화인들 결속에 나섰다.
이들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강신성, 김장곤)가 주최한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는 민주당이 '귀화 외국인 유권자 18만명, 다문화가정 배우자 30만명 등 총 48만명에 달하는 다문화 배경 유권자의 적극적인 대선참여를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에 강신성‧김장곤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전국 5000여명의 다문화 관련인이 부위원장 및 위원으로 참여해 조직을 가동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후 국회 여성가족위 소속 권미혁‧정춘숙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까지 아우르는 정책토론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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