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손학규 정운찬 고려, 완전국민경선에 가깝게"
국민의당 "손학규 정운찬 고려, 완전국민경선에 가깝게"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7.02.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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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국민의당 "손학규 정운찬 고려, 완전국민경선에 가깝게"



국민의당은 5일 당 대선 후보 경선룰과 관련, "당원 중심의 경선은 영입되는 분들에게 불공정한 것이 될 수 있어서 완전국민경선과 가까운 룰이 되지 않겠는가"라면서 "후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룰이 돼야하지 않겠나 하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 대선기획단장을 맡은 김영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대선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대선기획단에서 논의되거나 캠프 간 조정이 된 건 아니지만 대선을 앞두고 있는 경선이고,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라 정확하게 대선에서의 지지를 반영하는 경선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등의 영입을 추진하는 국민의당 입장에서 당내 경선을 치러도 외부 영입인사가 불리하지 않게 완전국민경선에 근접한 룰을 도입할 것이란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실제 김 최고위원은 "경선 방식은 대선 후보 간 서로 존중하고 양보해서 특히 불리한 조건의 후보가 주장하는 것을 최대한 반영하는 형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선룰, 경선의 구도에 있어서 손 의장, 정 이사장과 우리 당의 안철수 전 대표, 천정배 전 공동대표 등 대선 후보군이 어떻게 얼마나 빠른 시일 내에 결합할 수 있겠는가가 관심사항"이라며 "이들이 공동 집권한다는 생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손 의장·정 이사장의 당 합류 가능성을 기대했다.

그는 이어 "정 이사장은 제가 최근에도 수시로 뵀고, 손 의장을 포함한 핵심적인 분들과도 계속 소통을 하고 있다"며 "만약 두 분이 결심하셔서 당에 들어오면 이전이라도 룰과 관련해서 소통하고, 의사 교환은 지금도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하겠다. 최종 결정을 내려주셔야 진척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정 이사장이 제안한 '대선 후보 긴급 경제현안 토론'과 관련, "만약 (손 의장과 정 이사장의) 입당이 이뤄지면 기획단에서는 전국을 돌면서 경선 후보들이 손을 잡고 나라를 어떻게 살리고 민생 어떻게 구할 것이며 또 국가의 근간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지 관련 정책을 내놓고 경쟁하고 토론하는 '경제 민생 대토론회'가 전국적으로 개최돼야 하고 (이를) 준비중"이라면서 "정 이사장께서 경제 토론회를 제안했는데 당은 적극 화답하고 적극적으로 실행하면 어떻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전국 순회 경선은 탄핵 인용 이후 한 달의 시간이 있다고 본다. (손 의장·정 이사장의) 조기 입당이 이뤄지고 판 구성이 되면 탄핵 이전이라도 정 이사장이 제안한 경제 토론회가 입당 이전이라도 성사될 수 있으면 우리 당 후보와 다른 당 후보라도 경제민생정책 토론회 같은 게 필요하다"며 "들어오시면 경선 이전에 전국을 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선기획단은 이용호 의원을 부단장을, 전략기획위원에는 홍승태 기획조정위원장, 정기남 홍보위원장, 김성호 전 의원, 김윤 전 전략위원장 등이 선임됐다. 강연재 전 부대변인, 이도형 전 디지털소통위원장이 대선기획당 대변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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