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국민의당 전국 여성위원장 출마 위해 비대위원 사퇴
국민의당 신용현 국회의원이 30일(오늘) 다음달 예정된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전국 여성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직을 사퇴했다.
신 의원은 앞서 지난 28일 여성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 초년병으로서 당의 최고 지도부인 비대위원을 맡게 된 것은 소중한 경험이었고,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와 여성정치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앞선 출마선언에서는 여성정책의 내실화를 핵심으로 ▲ 단단하고 내실있는 전국여성위원회 구축 ▲ 여성의 정치 참여 기회 확대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명예 회복과 민족적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로써 국민의당 전국 여성위원장은 신 의원과 전정희 현 전국 여성위원장, 양미강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장 등 최소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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