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표창원 '朴누드화 논란', 정치적 양식 의심돼"
국민의당 "표창원 '朴누드화 논란', 정치적 양식 의심돼"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7.01.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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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국민의당 "표창원 '朴누드화 논란', 정치적 양식 의심돼"

 

국민의당은 25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풍자 누드화 전시 논란에 대해 "정치적 양식이 의심된다"고 집중 질타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민주당 모 의원의 대통령 합성 누드 파문은 야권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정치인으로서 도가 지나친 행위"라며 "민주당의 작금의 오만함을 보여주는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의 국정농단은 어떤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지만 품위와 품격이 있는 방식으로 지적해야 국민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며 "해당 의원은 진솔하게 사과해야 마땅하다"고 일갈했다. 김영환 최고위원은 "더티한 정치가 됐다"라며 "정치는 적개심으로 하는 게 아니다. 표현의 자유, 예술의 자유라고 말하고 있지만 궤변"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그동안 패권정치는 자기와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막말을 하고 적개심을 부추겨 국민을 분열시켜 왔다"며 "막말과 조롱,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들에게 적개심의 댓글을 달고 문자폭탄을 날리는 일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표 의원과 친문 세력을 싸잡아 비판했다.

 

조배숙 정책위의장은 "여성 정치인을 향한 혐오적 풍자 그림이 국회에 전시된 것에 대해 여성 정치인으로서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예술과 표현의 자유의 도를 넘어 이념적·정치적 이슈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민감한 장소인 국회에 전시된 적나라하고 민망한 나체사진 패러디는 표 의원의 정치적 양식을 의심하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장은 "만약 박 대통령이 남자였을 때 이런 패러디를 할 것이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민주당은 소속 의원의 여성 정치인에 대한 비하와 혐오를 담은 이 작품 전시에 대해 국민에게 진정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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