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형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BK21 비점오염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팀 팀장
김이형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BK21 비점오염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팀 팀장
  • 박성래 기자
  • 승인 2012.06.1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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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점오염의 연구로 우리나라 환경을 책임진다
[이슈메이커=박성래 기자]

Green Korea & Nonpoint pollution source

 

환경과 인력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교육자

 

 

비점오염분야의 개척자

김이형 교수는 비점오염원(非點汚染源) 연구와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는 1세대 연구원으로 UCLA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공주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와 BK21(Brain Korea 21)의 비점오염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팀 팀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연구와 인재육성 사업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이형 교수는 “올해 2단계 BK21 사업이 끝나가고 있으며, BK21 사업 중 비점오염원 분야에서 인력양성을 하는 유일한 사업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97년도 유학시절에 한국에서는 비점오염분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수준이 안 되었어요”라고 말하면서“환경이란 것이 적은 예산으로 많은 곳을 깨끗하게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한 나라의 경제력과도 비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초기 유학시절 느꼈던 우리나라 환경분야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제는 어느 정도 발전을 이뤄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안도가 느껴졌다.

그는 비점오염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BK21에 대해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점오염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 BK21을 유치하여 매년 환경 분야의 다른 팀들과 경쟁, 7년간 탈락하지 않고 선정되는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수한 연구 성과와 선진인력양성 위해 노력

김 교수가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비점오염원 연구를 통해서 궁극적으로 도출해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4대강 관련 분야에 대한 지원이다. 김 교수는“사람의 생명, 그리고 사람이 하는 모든 활동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물은 자원이고 우리는 그것을 수자원이라고 부르고 있죠. 우리나라에는 연간 약 1,200 mm의 강우가 내리지만 그 중 우리가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실제 그 중의 25% 밖에 안 됩니다"라며 한국이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이 풍부한 국가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물을 저장 하는 방도 중 하나로 추진 된 것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인데 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동시 부영양화 및 길어지는 체류시간으로 인한 조류문제 등 수질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상황도 동반,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점오염관리가 상당히 중요한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라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 교수는 물환경정책국 산하 비점오염관리과가 생겨야 되는 시점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지금이 환경부가 비점오염과를 만들 적기라고 생각해요. 2020년까지 4대강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 중 약 70% 정도가 비점오염에서 기인하여 들어올 것입니다”라는 예측과 함께 환경부에 비점오염관리과의 필요성을 제기, 비점오염에 관한 정책을 원활히 펼치기 위해 많은 환경 전문가들이 같이 고민해 가고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얘기했다.

▲김이형 교수와 연구팀이 개발한 ‘분산식 빗물처리’ 레인가든 앞에서 대학원생들과 함께하고 있다.

한편 김이형 교수는 비점오염의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환경은 위로부터의 기술개발이기 때문에 정책이나 제도가 만들어 져야 기술이 나옵니다. 제도와 정책이 5~6년 밖에 안 되서 아직은 초기 단계입니다. 정책, 제도, 연구 및 기술 분야에서 상당히 초창기이고 전문가 층도 상당히 얇은 편이지요. 점오염분야가 약 40년이 넘어서 이제 겨우 한숨을 내쉬는 정도인데 비점오염은 현재 4~5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기초적 자료 확보와 데이터 구축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50년 또는 100년 정도는 가야 한숨을 돌릴 정도입니다”라고 말했다.

환경의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김이형 교수와 그의 밑에서 BK21 비점오염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팀의 선진인력들이 우리나라의 환경과 비점오염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해 낼지 그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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