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호텔외식 조리학과‘2012음식박람회’전원 메달
영동대 호텔외식 조리학과‘2012음식박람회’전원 메달
  • 윤순호 기자
  • 승인 2012.06.12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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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조리전문인 양성의 요람
[이슈메이커=윤순호 기자]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4월 12일 부터 15일까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한‘2012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그 결과 대회 참여 학생 전원이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같이 우수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비결을 묻기 위해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조윤준 교수)를 찾아가 보았다.

 

전원 메달 획득의 쾌거 이뤄

2012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여한 영동대 호텔외식 조리학과 학생들은 현장에서 전체요리, 메인요리, 디저트 각각 6인분을 직접 만드는‘대학생 라이브 요리경연’ 부문에 출전한 2팀(8명) 모두가 금상을 수상했으며, 학생 개인 부문에 출전한 남혜진(22) 양이 금상을, 이수연(21) 양이 은상을 각각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그리고 ‘대학생 라이브 요리경연’ 금상을 받은 우성민(24) 학생 등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조리과정의 창작성과 표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윤준 교수는“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학생들이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더 강해졌으며 자신감 또한 커졌습니다.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과 같이 앞으로 있을 다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취업률, 취업질 모두 높아

조 교수는“우리 학과는 음식문화의 국제화와 급속히 발전하는 외식산업의 질적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특급호텔과 해외프렌차이즈, 외식업계, 기타관광관련 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식품조리에 관한 이론과 실무 능력을 배양시켜 장인정신으로 학교 교육, 국내외 호텔, 외식, 서비스 분야 및 조리의 모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유능한 조리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며 또한“기존에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고 발상을 전환하는 창의력 있는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학생들로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한 학년의 정원을 50명으로 규정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 교육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입학에서 졸업식까지가 아니라, 졸업 후 1년의 취업 과정까지 교수들이 직접 취업을 알선해주고 적극 도와주고 있다. 특히 교수들은 호텔의 취업처를 활성화 시켜주며,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취업 및 진로 상담을 해주며, 직접 방문하면서 까지 학생 개인마다의 속사정과 고민 등을 들어주고 해결해주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이로인해 취업률과 질 또한 우수하다. 전국의 조리학과를 비교해 봤을 때도 전국 5위안에 들 정도이며 취업률이 80%정도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높다. 특급호텔 및 해외유학에 이르기까지 취업의 질 또한 높다. 해외로 나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고 있으며, 특급호텔의 경우는 공채로 뽑는 경우보다 대부분은 학생들이 실습과정을 거쳐서 인정받아 취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 과정에서 교수들이 직접 나서서 적극 돕고 있다.

 

교수들과 학생들간의 돈독한 유대관계 자랑

영동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을 너무나도 사랑해주고 진심으로 그들의 진로를 위해서 직접 발로 뛰며 헌신하는 교수님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조 교수는“우리 학과의 가장 큰 자랑거리를 뽑자면 교수들과 학생들 간의 관계를 꼽을 수 있습니다. 교수와 학생들이 수직적인 상․하의 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교수들과 학생들과의 유대관계가 강화되고 있죠”라는 말과 함께“지금 이 순간 모면하기 위해서 얕은꾀를 부릴지 몰라도 결국에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따라 올 수 없습니다. 또한 아무리 노력하는 사람이라도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사람을 따라 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여러분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즐기는 마음과 함께 노력이 수반되길 바랍니다”라며 전했다. 조 교수는 영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앞으로 질 좋은 100%의 취업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렇게 됨으로써 선배들의 모습을 통해서 후배들에게 까지도 그 영향력이 미쳐서 계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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