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와인의 名家‘컨츄리와인’
수제와인의 名家‘컨츄리와인’
  • 윤순호 기자
  • 승인 2012.06.12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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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포도로 만든 컨츄리와인, 국민 입맛 사로잡아
[이슈메이커=윤순호 기자]

영동에는 기술력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질 높은 와인이 지역 특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포도로 만들어 맛과 향이 살아 숨 쉬는 와인이다. 컨츄리와인(김덕현 대표) 영동의 질 좋고, 맛 좋은 포도를 원료로 한 대표적인 농가형 와이너리다. 진정한 와인 맛을 보고 싶다면 청풍명월의 고장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에서 생산하는 컨츄리와인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컨츄리와인, 영동의 자랑거리

컨츄리와인은 웰빙 시대에 맞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할아버지, 아버지, 본인 이렇게 3대째 이어오고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김덕현 대표의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강제징용 간 곳에서, 유럽 사람들을 만나 포도와 와인의 효능을 듣게 되고 해방 후에 지금의 주곡리로 돌아와 1965년부터 포도 재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컨츄리와인의 시발점이 되었다.

충북 영동은 추풍력 자락에 위치하여 일교차가 심하고, 강우량이 적어 명품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지리적 요인이 최적화 된 곳이다. 김 대표는“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와인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 하겠습니다”라고 말한데 이어“우리 와인을 알리는 것도 중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동하면 와인을 떠올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컨츄리와인’맛과 향 일품

컨츄리와인은 수입산 못지않은 우수한 품질로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맛에 있어서도 일반 와인과는 차별화를 선언했다. 컨츄리와인은 편안하면서 개성 있는 와인이다. 특히 포도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고, 한국 음식과 궁합이 잘 맞다. 거슬러 올라가 2010년 개인 농가 형 와이너리로써는 최초 1호로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하였으며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서 와인의 산화를 막는 첨가제를 넣지 않고, 저온열처리 살균법을 고집하고 있다. 김 대표는 “우리는 시간과 인력, 비용이 많이 소요되지만 그래도 인체에 해롭다고 할 수 있는 산화방지제를 전혀 넣지 않은 무첨가 와인을 고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직접 농사지은 믿을 수 있는 원료와 무첨가 수제와인이라는 매력에 흠뻑 젖은 마니아들은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들다. 별도의 유통 과정 없이 소비자에게 직판함으로써 가격 거품을 줄여 부담 없는 가격에 일반 소비자나 기업, 단체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다.

김 대표는“대한민국 1등 포도, 영동포도로 만든 이 컨츄리와인이 나아가 세계적인 명품이 될 수 있게끔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인정받는, 진정한 맛의 명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컨츄리와인은 지난 2012년 5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I 국제소믈리에협회 총회, 아시아 ․ 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 공식만찬주로 선정되어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컨츄리와인이 국내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나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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