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朴정부, 비리공직자 감싸기 기록 경신"
국민의당은 1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문제와 관련, "68년만에 현직 검사장 구속 기록을 세운 박근혜 정부가 역대 최악의 비리공직자 감싸기 기록마저 갈아치우고 있다"고 비꼬았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현안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감싸기가 아니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국민과 우병우 중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며 "우병우를 선택하는 것을 국민을 버리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민심 동향 파악이 주 업무인 우 수석은 자신에 대한 민심 동향을 제대로 보고하고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보좌하는 것이야말로 정상 근무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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