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홈페이지, 최순실 청문회 관심으로 마비
국회 홈페이지가 22일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위 제5차 청문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폭증으로 마비됐다.
국회는 이날 홈페이지에 "홈페이지 접속자 폭증으로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시스템 부하 완화를 위해 이 영역을 표시하지 않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어 "홈페이지 접속자 폭증으로 회원가입 등 서비스 이용 시 오류 페이지("준비중입니다")가 나올 수 있으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경우 국정조사특위 회의시간을 피해주시면 보다 원활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의 키맨으로 지목된 조여옥 대위, 위증교사 의혹과 관련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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