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당대회 일정 앞당기기로’ 의견 모아
국민의당, ‘전당대회 일정 앞당기기로’ 의견 모아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6.07.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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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국민의당, ‘전당대회 일정 앞당기기로’ 의견 모아


국민의당이 7일 당초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예정됐던 새 당 대표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최대한 앞당기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갖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과정에서 전당대회 일시를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며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최대한 당헌당규시스템을 정비해서 전당대회 일정을 앞당기기로 노력하자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당은 지난 4월 말 전대를 내년 2월 말 이전 개최하기로 당헌을 개정하면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체제가 전대가 치러지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가 ‘총선 홍보비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박지원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면서 비대위 체제의 장기화는 부적절하다는 등의 이유로 전대를 앞당기자는 의견이 부상하기 시작했다. 당 내에서 ‘조기 전대 개최’ 목소리가 높아지자 비대위가 이날 논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국민의당은 또 박주선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헌당규 재개정위원회를 구성하는 안을 인준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당헌당규재개정위원회는 비상대책위원회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인사권뿐만 아니라 국민의당의 당헌당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비대위에 보고하는 방식으로 절차적인 부분까지 그 독립성을 인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헌당규재개정위는 가급적 8월 말까지 활동하며 국민의당의 모든 당헌당규를 정비하고 당원가입시스템이나 당비납부시스템을 포함해 각종 위원회까지 모두 정비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 함께 비상대책위원회의는 월·수·금 오전 9시에 개최키로 했으며 9시 공개회의 30분 전인 오전 8시 30분에 비공개 사전회의를 갖기로 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비상대책위원회의는 비상대책위원과 3선 이상 중진이 함께 참여하는 연석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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