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6·15선언 16주년 맞아 "남북대화 준비하자"
국민의당, 6·15선언 16주년 맞아 "남북대화 준비하자"
  • 박경보 기자
  • 승인 2017.06.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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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박경보 기자]

 


국민의당, 6·15선언 16주년 맞아 "남북대화 준비하자" 



국민의당은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은 15일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현재를 '제재 국면'으로 규정한 뒤 향후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준비를 주도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난 몇년간 처럼 강대국들의 손에 우리의 운명을 맡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도적으로 다른 나라들을 설득해서 끌고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통일을 준비한다면 보다 철저하게 다양한 여러 분야에 대해서, 북한에 대해서 치밀하게 연구하고 제재국면 이후에 교류가 시작될 때는 적극적으로 경제·민간·문화 교류를 통해 그 간극을 좁히는 노력이 절실하다"고도 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6·15 남북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을 질곡에 빠뜨려온 냉전체제를 극복해 안전·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이정표이자 나침반"이라며 "16년이 지난 지금 안타깝게 상황은 매우 암울하다. 그렇지만 오래지 않아 6·15 선언 정신이 복원되고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제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20여개월 남았다. 아직도 박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할 일이 많다는 것을 거듭 권해드린다"며 "반드시 국민의당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만 남북관계의 개선을 통한 북한문제의 해결, 그리고 인도적 지원 등이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임 국회부의장인 박주선 최고위원은 "20대 국회가 새롭게 시작됐고 정부 차원의 남북간 대화가 완전히 차단된 상황에서 국회라도 나서 국회 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합의 이행의지를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복원해야 한다. 남북 국회 회담 추진을 위해 국회의장과 제 정당간 실무협의를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주현 최고위원은 "남북관계 전면 중단으로 교류가 거의 없다. 남북교류협력사업에 투자한 기업의 손실은 30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은 한 마디로 포용이다. 한반도 평화는 우리 국민의 재산·안전·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남북당국의 진정성 있는 대화 재개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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