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공생, 영국 런던의 GDI 허브 방문으로 글로벌임팩트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논의
㈜공생의 민노아 대표는 지난 2024년 8월 2일에 영국 런던의 UCL대학교 안에 위치한 GDI 허브(Global Disability Inovation Hub)를 방문하여 글로벌임팩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업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공생은 경제적 격차, 기술적 격차, 교육적 격차 등 국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팩트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문제해결형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임팩트 메이커 리빙랩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생은 국제적 불평등,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의 문제를 풀기 위해 지속가능한 혁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이다.
GDI는 2016년에 설립되어 41여 개의 국가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의 삶을 개선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글로벌 솔루션을 연구하는 단체이다. 즉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더 큰 기회를 가질 가능성을 높이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돕는 혁신적인 글로벌 플랫폼이다.
현재 GDI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 관련 아카데미로써 학술적 연구지원 및 박사과정 운영’, ‘저개발국 및 개발도상국 대상의 기술 기반의 비영리 조직 지원’, ‘보조기기 스타트업의 직간접 투자’ 등 장애 관련 글로벌 핵심허브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행하고 있다.
이번 ㈜공생의 GDI 허브 방문은 GDI의 허브로써의 역할과 활동내역, 중점으로 삼고 있는 사업과 목적 및 목표, GDI 허브 AT2030(Assistive Technology)프로젝트의 진행내역과 방향 등 협력기반의 글로벌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두 단체 간의 활동으로 기획 및 추진 중인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지원 뱡향성을 공유, 연구결과를 브리핑함으로써 서로 가지고 있는 재원들을 파악하였고, 이러한 활동들을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향후 예상되는 협업으로 동남아 메콩강 하류 불발탄 피해장애인 대상의 ‘국제 기술원조사업 공동수행’, ‘AT2030 프로젝트의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투자 지원’, 아시아와의 유럽의 협업을 통해 ‘기술 선진국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연구기획을 통한 데이터 확보’, ‘글로벌임팩트 포럼 및 워크샵 개최’ 등 상호간의 지속가능한 혁신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였다.
이번 미팅을 통해 민노아 대표는 “전 세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이해관계가 정확히 파악하고, 목표와 방향성을 동일하게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지속가능한 상호협력 문제해결 프로세스인 임팩트 리빙랩 마련이 요구된다. 이러한 접근은 취약계층뿐만이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모두를 위한 필수적인 협력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