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 ‘선재’ 신드롬으로 첫사랑 아이콘 등극
[이슈메이커] ‘선재’ 신드롬으로 첫사랑 아이콘 등극
  • 손보승 기자
  • 승인 2024.06.27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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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화제성 1위 등 단숨에 스타덤
팬미팅 예매에 70만 명 동시 접속하기도

[이슈메이커=손보승 기자]

‘선재’ 신드롬으로 첫사랑 아이콘 등극

2030세대 내 폭발적인 신드롬을 만든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 지도 벌써 한 달이 되었으나 여전히 작품은 물론 배우들을 향한 인기와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서 ‘선재’ 열풍을 만든 배우 변우석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평가다.

 

ⓒ바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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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 치료제’ 불리며 콘텐츠 시장 장악
‘선재 업고 튀어’는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 처음 방영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톱스타 주연이나 화려한 장르물의 색채가 있는 게 아니라 큰 기대를 모으지는 못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드라마는 지난 4월 8일 첫 방송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높은 화제성과 놀라운 파급력을 선보였다. tvN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선재 업고 튀어’가 콘텐츠의 성공을 더는 시청률로 판단할 수 없다는 선례를 만들었다고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실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플랫폼 펀덱스(FUNdex)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주연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은 TV-OTT 출연자 종합 화제성 조사 4주 연속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우석은 드라마와 비드라마 부문 모두 1위를 석권했는데 이는 10년 만 최초의 기록이다.

  여기에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전 세계 19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일본의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선재 업고 튀어’는 방영 6주차에 130개국에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109개국에서는 6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을 OTT 서비스 아이치이(iQIYI)에서는 전체 드라마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선재 업고 튀어’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기사에서 “명실상부한 올해 최고의 K-드라마”라면서 “이 타이틀을 훔치려 하는 한국 드라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첫 방송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높은 화제성과 놀라운 파급력을 선보였다. ⓒtvN
‘선재 업고 튀어’는 첫 방송 이후 회차가 거듭될수록 높은 화제성과 놀라운 파급력을 선보였다. ⓒtvN

 

오랜 무명 딛고 최정점에 우뚝 선 변우석
이번 작품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은 2010년 스무 살 무렵부터 모델 활동을 해오다가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의 단역을 거쳐 ‘모두의 연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등과 영화 ‘20세기 소녀’, ‘소울 메이트’ 등에서 활약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2009년 데뷔 이래 현재까지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 있는 탑 밴드 이클립스의 보컬이나 배우로도 대중에게 인정받은 톱스타 류선재 역을 맡았다. 팬과 스타의 관계라고만 생각했던 임솔이 타임슬립한 후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되는데, 이런 이야기가 동화처럼 그려지며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선업튀’의 인기와 함께 극 중 OST로 등장한 이클립스의 노래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소나기‘는 6월 15일 빌보드가 발표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67위에 오르기도 했는데, 국내 배우가 부른 드라마 OST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

 

드라마 종영 후 배우 변우석은 쏟아지는 러브콜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며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종영 후 배우 변우석은 쏟아지는 러브콜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며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바로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종영 후 변우석은 쏟아지는 러브콜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례적으로 종영 인터뷰가 진행되는 카페에 팬들이 집결해 화제가 됐고, 대만으로 향하는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도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만 팬미팅 티켓은 리셀 시장에서 판매 가격의 최대 5배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했고,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팬미팅 티켓 역시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었다.

  SNS 팔로워만 보더라도 그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 출연 당시 200만 명 정도였던 팔로워는 ‘선업튀’가 방영될 당시 700만 명을 돌파했고, 종영 후에는 960만 명을 돌파하며 1,000만 명을 곧 돌파할 기세다. 종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감사하고 좋은 감정이 더 크다”며 자신을 향한 높은 관심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그에게 쏟아지는 작품 러브콜만 수십 편이라는 후문이다. 30대 남성 배우 기근이 이어졌던 만큼 변우석의 파급력에 업계 역시 그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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