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시중은행의 리스크 대처 능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시중은행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6조9천억 위안(약 1천311조원)으로 지난해 4분기 말보다 2천698억 위안(51조2천620억원) 늘었다.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0.6%포인트 오른 204.54%로 집계됐다.
통계를 보면 1분기 시중은행의 순이익 총액은 전 분기보다 0.7% 증가한 6천723억 위안(127조7천370억원)이었다. 평균 자본수익률은 9.57%로 0.63%포인트 올랐다.
시중은행은 합리적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말 시중은행의 유동성 커버율은 150.84%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0.76%포인트 하락했다.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과 유동성비율은 각각 125.33%, 68.6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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