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교통은행, 지난해 말 기준 녹색대출 잔액 156조원 훌쩍 넘어
[경제동향] 中 교통은행, 지난해 말 기준 녹색대출 잔액 156조원 훌쩍 넘어
  • 이종철 기자
  • 승인 2024.06.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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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신화통신] 중국 교통은행이 녹색 발전 분야 금융 지원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말 기준 교통은행의 녹색대출 잔액은 8천220억4천200만 위안(약 156조1천879억원)으로 2022년 말 대비 29.37% 증가했다.

지난달 21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 바오잉(寶應) 저탄소∙스마트제조산업단지. (사진=신화통신 제공)

교통은행은 특히 전통 산업의 녹색∙저탄소 전환과 녹색산업 발전을 중점 지원했다. 

에너지∙공업 등 중점 분야에서 녹색∙저탄소 전환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진입 기준을 마련했다. 중국인민은행의 석탄 청정∙고효율 이용 특별 재대출을 적극 활용해 전통 에너지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지원했다. 2021년 탄소 배출 감축 지원 도구 획득 이후 지난해 말 기준 인민은행의 요구에 부합하는 총 427개 이상 프로젝트에 탄소 배출 감축 대출 213억7천700만 위안(4조616억원)을 집행했다.

교통은행은 2025년 말까지 녹색대출 잔액을 1조 위안(190조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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