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신화통신] 과반수가 넘는 중국 젊은 세대가 삶의 속도가 느린 여유로운 도시 정착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센터연합설문망(wenjuan.com)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중국 젊은이 중 67%가 삶의 속도가 느린 도시에 정착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답했다.
여유로운 도시 정착 선호 비율이 가장 높은 응답자는 1995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출생자로 71.5%를 차지했다. 2000년 이후 출생자가 67.7%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 1천334명 중 남성은 45.9%, 여성은 54.1%로 1선 도시 출신은 34%, 2선 도시 출신은 40.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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